늪에 빠지면 어떻게 빠져나오는가?

온 몸에 힘을 주고 팔다리를 허우적거리면 거릴수록 늪에 점점 깊이 빨려들어 간다.

 이 때는 벗어나려고 몸부림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허우적거리는 행동을 멈추고

마치 늪을 끌어안듯이 엎드려 가능한 수평으로 최대한 넓게 몸을 밀착시켜 천천히 낮은

 포복으로 기어서 나와야 늪에서 빠져나올 수 있다.

마찬가지로 우리는 일상의 생활 속에 나도 모르게 늪에 빠져 살고 있다.

하루하루의 삶이 힘들고 고단하다.

이러한 상황을 벗어나는 방법은 없는 걸까?

 

저자는 미국의 임상심리학 박사이자 미국에서 저명한 불교 명상가로 활동하면서

 이러한 질문에 대한 답을 [받아들임]이라는 책을 통하여 알려준다.

그 해답은 바로 자기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임 이다.

있는 그대로 자신을 받아들임의 행위를 하기 위해서는 바로 자신의 모습에 대하여

솔직하게 인정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가장먼저, 내면의 욕구가 많이 있다. 그 욕구를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요구로부터

자유로워지자. 일상의 삶속에서 갖가지 욕구는 자연스럽게 우리에게 찾아온다.

 

다이어트가 필요한 순이가 있다고 하자. 순이는 학교에서 집으로 오는 순간 빵집과

분식집을 지나쳐올 때마다 먹고 싶은 욕구가 생긴다. 그 먹고 싶은 욕구는 당연히

순이에게 다가오는 욕구이다. 그 자체가 나쁜 것이 아니다. ‘아!! 나에게도 욕구(욕망)이

오는구나!’라고  느끼고 수용하자.

  그리고 이러한 욕구(욕망)으로부터 자신이 깨어나는 노력을 하면 된다.

“또 이런”, “내 잘못이 아니야! 내 잘못이 아니야!”라고 말하자. 불안과 불쾌한 것이 있을

있다. 하지만, 그 고통과 불만 괴로운 감정은 선택할 수 있는 것이다.

순이는 맘속으로 먹고 싶은 욕구가 맘속에 일어나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하지만 맘속

으로 그 욕구에 대하여 수용하는 것이다. 그리나 그 욕구(욕망)에 노예가 되지않고

 끊는 훈련을 통하여 벗어날 수 있다.

 

“또 이런”, “내 잘못이 아니야! 내 잘못이 아니야!”을 외치면서 순간 순간 욕망에 지배되

지 않는 노력을 통하여 스스로 욕구(욕망)으로부터 벗어 날 수 있게 된다.

늪에서 빠져나오듯 이 먼저 몸과 마음을 이완시키는 연습을 해보자.

눈을 감고 깊게 들이 마시고(4초정도) 잠시 숨을 참았다(4초)가 밖으로 길게 내

 쉬자!!(4초) 이렇게 3-4회 하고 나면 몸과 마음이 편안해짐을 느낄 것이다.

 

우리 조상들이 동굴생활을 하다가 처음 세상으로 나왔을 때에는 동굴밖에는 무서운

것들이 많아서 두려워 했다.(몸이 긴장하게 되고 주위를 경계하게 된다) 하지만, 그

동굴생활을  벗어난 지금은 넓은 세상을 만끽하고 더 이상 두려움에서 떨지 않는다.

우리는 우리가 경험하는 둘레라는 동굴에서 살고 있다. 그래서 일상을

벗어난 또 다른 세상을 접하려면 두려워한다. 잘나가던 사업이 망하고, 배우자가

불의의 사고를 당하기도 한다. 뜻하지 않은 이러한 사건들이 일어난다. 이러한 사건의

바로 동굴을 벗어남으로 발생하는 두려움이다. 이러한 두려움은 극히 정상적인

현상이다.

 이러한 두려움을 극복함으로 다시 성장하게 된다.

우리는 이러한 두려움을 개인적인 성장의 과정에서 겪을 수 있다. 불쾌한 경험들이

그것이다.

두려움에서 벗어나는 방법은 두려움이 있을 수 있으나 그 두려움을 대항 할 수 있는

내성을 가자는 것이다. 이는 내 마음을 챙기는 훈련이 필요하다. 부정적인 감정을

벗어버리고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는 훈련이다. 근본적인 내 자신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훈련을 지속적 실시함으로 두려움으로 벗어날 수 있다.

 

바로 지금 이 순간 있는 그대로 내 자신을 받아들임이 가능해 진다.

물론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받아들임, 수용, 명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