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동하며 생각하는 동사적 사고로 세상을 바꾼 사람들의 이야기이다.

아주 작은 일상의 일들속에서 생산적인 일들을 통하여 성공한 사람들은 어떻게 성공한 것일까?

남의 일이라고 치부할 수도 있다. 하지만,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에게는 눈이 번쩍 뜨이는 이야기임에 틀림없다.

작은 생각의 차이에서 시작하여 큰 기적을 이끈 사람들은 현실을 어떻게 바라보고,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일까?

이에 대한 많은 질문을 통하여 저자인 노나카 이쿠지로(일본, 교수, 월스트리트저널의 세계에서 가장영향력 있는 비즈니스 사상가 20인)는 동료들과 함께 인간과 조직의  관점에서 그 기적들을 본질을 관찰하고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성공적인 혁신들의 사례를 소개하고 있다.

 이 책은 총6개 파트로 구성된다.

파트1 :  묻고, 답하고, 실천하라.

 - 아사히야마 동물원의 기적을 통하여 성공의 비결을 살펴본다. 동물원이 왜 망할정도로 이지경이 되었을까?라는 질문을 통하여 구조적인 문제와 동물들의 습성을 무시한 동물원운영에 답을 찾아 동물들의 습성을 최대한 살려주는 환경을 개선하였다. 그리하여 팽귄이 날고, 표범이 머리 위를 달리는 재미있는 동물원으로 거듭났다.

파트2 : 인생에 무의미한 사건은 없다.

- 전철역에 사람이 지나치는 역이 아닌 모이는 역으로 발상을 전환시키는 JR히가시니혼의 에큐트로 변화를 가져왔다.

- 소형차 요요차iQ라는 차는 세계에서 가장 작은 4인승 자동차이다. 직원들의 창의적인 사고와 동사적 사고의 결과산물이다.

파트3 : 생각을 완성한 후에는 늦다.

- 죽음의 호수 가스미가우라호에 노랑어리연꽃을 심는 행동을 하면서 생각하는 프로젝트를 통하여 자연의 복원력을 눈으로 확인하는 환경운동의 기적을 경험하게 된다.

파트4 : 동사를 중심으로 사고하라

 - [~이다] 라는 명사적 생각을 벗어난 [~되다]라는 동사적 관점에서 '무엇이 될 것인가?'처럼 동사에 기초한 사고를 살펴본다. 통신판매 화장품회사로 유명한 사이슌칸 제약소 1천여명의 전 직원이 한 사무실에서 일하고 있는 역동적인 생산현장을 느끼게 한다.

파트5 : 보이지 않는 것을 보라

 - 사소한 길거리의 나뭇잎을 팔아 수십억의 수익을 올려 '나뭇잎이 돈이 된다'는 거짓말같은 이야기를 현실로 만든 주식회사 이로도리의 산골마을의 기적을 보여준다.

파트6 : 우연을 필연으로 바꿔라

 - 가미카쓰마을의 장식잎 사업은 요코이시가 오사카의 식당에서 요리를 장식한 단풍잎을 보고 여대생들이 즐거워하는 장면을 본 우연한 계기가 되어 멋진 시골마을로 바꾸었듯이 도교의 중심가인 긴자에서 꿀벌을 재배하는 우연을 필연으로 만들어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준다. 도심의 중심에서 꿀을 먹금은 꿀벌들이 벌통으로 향긋한 꿀을 나르는 장면을 상상해 보라 즐겁지 아니한가?

 긴자 꿀벌프로젝트에서 현명한 리더의 행동력이 새로운 행위를 낳고 이는 혁신을 낳는다.

 

아주 조그만 것들도 가볍게 지나치지 않는 집요함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사람들이 단정지은 사고의 틀에서 갇혀지내기 보다 "왜? 그래야 하지?"라는 사고들을 통하여 우리의 주변을 변화시키는 큰 힘이 될 수 도 있다.

 생각이 멈추어 있지말고 뛰어가라는 저자의 말이 머리속에서는 맴돌지만 정작 맘속에서 뜨겁게 다가오지 않는 내자신을 보면서

아직도 현실에 안주하고 있음을 느낀다. 이젠 잠에서 깨어나야 한다

생각을뛰게하라, 노랑어리연꽃, 노나카이쿠지로, 문학·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