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습관이 뭐예요?
누가 이책에 나올까요?
너무 펑펑 용돈을 쓰는아이! 너무 아껴서 구두쇠 짠돌이!!
초등학생들이 용돈계획을 세워서 쓰는 습관이 바로 경제습관이다.
이 책의 등장인물은 놀보(6학년,남) 여자친구가 생긴후 항상 돈이 부족해 고민한다.
흥보(5학년, 남) 놀보동생 차분하고 꼼꼼하지만 친구에게 필려준 샤프심 하나까지도 꼭 받아 내는 지독한 구두쇠다.
 한수민 (6학년, 여) 놀보의 친구 전교얼짱, 남자친구에게 선물을 사달라고 조르는 것이 특기.
이용재 놀보의 단짝친구, 놀보와 싸운후에도 놀보를 도와주는 마음씨 착한 아이다.

놀보는 수민이를 좋아한다. 수민이는 그런 놀보를 이용해 자신이 갖고 싶은 선물을 흥보에게 사달라고 한다. 놀보는 흥보에게 자신의 게임기 담보로 3만원을 빌린다.  결국 놀보는 제날짜에 돈을 갚지 못하자 엄마 지갑에서 3만원을 꺼낼려는 유혹에 빠진다. 그러나 놀보는 꾹참는다! 엄마는 옆집에 3만원 꾸어준 사실을 잊은채 지갑에 3만원이 비었다고 놀부에게 심한 매질을 한다.  놀보는 억울하다.  누명이 풀리고 엄마는 놀보와 흥보의 돈 씀씀이에 대해 심각한 고민을 하게 된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삼성출판사의 곧은 아이 프로젝트의 시리즈 중 경제습관 책이다.
초4년 딸이 자신감책을 읽고 경제습관책도 사달라고 해서 구입하였다.
 아빠인 내가 읽어도 재미있다. 딸아이도 이책을 받자 마자 읽더니 그날 다 읽었다.
그날 저녁 딸이 홈 알바(?)를 한다고 홈알바 단가표를 작성하여 냉장고에 붙여 놓았다.
식사시간 상차리기 200원, 빨래개기 300원,  커피타드리기 100원.......
"홈알바 해서 돈 벌어 뭐할려구?" 물으니, "비밀이예요!"라고 한다. 
하여튼 딸아이가 용돈을 펑펑 쓰지 않는 사실에 만족한다. 
초등학생들의 경제관념을 심어주는 좋은 동기부여를 해준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