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은 선한가?
그러한 신은 존해할까?  이책에서 주인공이 가장 처음 물어보는 질문이다.

한 단란한 가정에 뜻하지 않은 딸의 죽음이 일어났다. 법없이 정말 열심히 살아온 가족에게 일어난 일이다. 항상 하나님의 뜻대로 산 그 가정이다.
당연히 신의 은총에 대하여 회의가 생긴다. 그리고 원망을 하게 된다.
하지만 신은 더 큰 은총을 그 가정에 준다.  천개의 선물을~~~
난 평소 다음과 같이 살아오면서 스스로 물어 보곤 했다.
우리는 왜 감사할 줄 모르지?
비울수록 채워지는 삶이라고?
책을 처음 대했을 때 이런한 궁금증을 품고 읽었다. 인간의 유한한 존재이고 전능한 신이라는 존재를  알면알 수록 ~~~ 너 힘들어지고 속박이라고 생각되어 벗어나고 싶어진다.
 너무나 잘알고 있는 신이 나를 보고 있다.  나의 모든것을 나보다 더 많이 알고 있다.
나의 치부를  꼭꼭 숨기고 싶어도 드러날 수 밖에 없다. 신은 감시카메라이다.
이책은 내가 생각 하던 그런 신에 대한 새로운 인식변화를 주었다. 
이책 71쪽에서  이미 받은 선물의 기쁨을 말해준다.
" 내가 이미 가지고 있는 선물목록을 적으면서 웃음을 띠며 삶의 변화를 가져온다.
신께서 주신 선물목록을 적어 가는 과정은 사랑을 하나하나 확인하는 것과 같았다."
우리가 원하든 원하지 않든 매일 매일 빠쁜 시간속에 살아간다.
더 빨리 세차게 앞으로 앞으로 가야한다.
"더 많은 것을 향해 달리다 보면 시간에 걸려 좌초하고, 바닥이 세서 텅 비고 만다. 오래 달릴수록 상처는 깊어지고, 나는 소진하고 출혈한다"(105쪽)
 이런 시간속에 우리의 쉴곳이 필요하다.  그 쉴 곳이 가정이다. 가족이다. 이책에서 말하는 시간의 지성소이다.
  신에 대한 배신감으로 신의 존재를 멀리했지만, 다시 우연을 가장한 필연으로 신은 다시 다가온다.  아픔의 열매로 다가온다. 그리고 감사하게 한다.
   천개의 선물을 통해 우리의 쉼을 얻자.  지금 우리는 항상 무엇을 하지않고 있으면 뒤쳐지고 불안한다. 사회가 그렇게 요구한다. 그럴수록 휩쓸리지 말고 과감히 벗어나자!!
 마음을 가다듬자!! 그리고  조용히 눈을 감고 잠시 쉬자~~~ 모든 것으로 부터 해방되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