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탄을 그럭저럭 재밌게 봐서 2탄도 은근히 기대가 되더군요.

이번편에서는 새로운 사신의 등장과 새로운 데스노트가 등장합니다.

아마도 사신하나에 데스노트가 하나인가 봅니다.

두번째 데스노트가 등장하니 제2의 키라가 등장하지요.

1탄에 비해 2탄은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두뇌대결이 펼쳐집니다.

근데, 너무 예상밖의 일이 벌어져 좀 과하단 생각도 좀 들더군요.

뭐 어차피 이야기 자체가 허무맹랑하니 등장하는 인물들의 생각도 상상을 초월하겠죠.

비록 시작은 좋은뜻에서 시작하였으나, 결국엔 자신의 이익을 위한 수단으로 바뀐 데스노트를 보면서 역시나 사람은 한결같아야 한다는걸 다시한번 깨닫게 된 영화입니다.

사람이 화장실 들어갈때와 나올때가 다르면 안되겠지요.

비극적 결말을 맞이한 이 영화.. 꽤 볼만합니다.

근데, 데스노트 한 편이 더 나왔는데..

마지막 3편도 덩달아 기대가 되네요.

기회가 되면 꼭 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