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정과 오버연기의 달인 후지와라 타츠야의 출연작입니다.

이 배우는 카이지에서도 엄청난 표정과 오버연기로도 한 몫 했죠.

이 영화는 법을 공부하는 한 학생이 법의 테두리에서 잘도 빠져나가는 범죄자들을 보며 회의를 느끼는 도중 우연히 길에 떨어진 데스노트를 줍게 되면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사신이 사용하는 데스노트라는 것을 이용해 살인행각을 벌인다는 소재가 참 참신해서 좋았습니다. 사실, 동명 만화도 있다고 하는데, 전 만화는 안봤거든요.

영화를 보니 만화도 재밌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또한, 이 영화는 데스노트로 살인을 벌이는 주인공과 그를 잡는 L의 대결구도가 참 볼만합니다.

두 천재청년의 두뇌대결이 볼만하죠.

처음엔, 범죄자만 죽이는 카라가 후반부에 갈수록 자신이 잡히지 않기 위해 FBI까지 죽이는걸 보고 2탄, 3탄에서는 카라가 어떻게 변해가는지도 궁금하구요,

과연 L은 카라를 잡을 수 있을지도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