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다 미리 시즌 2. 여성공감단의 두 번째 미션으로 온 선물. 

얇은 플라스틱 카드는 책갈피로 쓰면 그만 입니다~ 

일러스트가 맘에 들어요. 

20대에는 나보다는 남의 시선에 집중하며 살고 

40대에는 남의 시선은 아랑곳하지 않게 되고 

60대에는 아무도 나를 신경쓰지 않는다는 말을 듣고 좀 슬펐는데.. 

나이가 몇이든 나를 알아가고 

내 안의 장점을 발견하는 삶이기를. 

마스다 미리의 짧은 에피소드에 나온 잠언같은 대사가 책갈피 속에 쏘옥. 

이건 작은 파우치에도 쏘옥 들어가는 거울. 

얼굴이 바짝 당겨보여서 화장 고칠 때 좋겠어요. 

일러스트 속 대사가 참.. ㅎㅎㅎ

'그래 나이 먹으면 생얼은 옮지 않아!! '

작년에 헬스장에서 트레이팅 받으면서 썼던 노트를 다시 꺼냈어요. 

함께 보내주신 스티커를 붙었습니다. 

배운 동작들을 까먹지 않도록 썼던 운동 자세 노트. 

식단 조절하고 운동은 힘들었지만 살빠지는 느낌은 참 좋았어요.

그보다 더 좋았던 건 몸에 활기가 조금씩 차오르는 기분. ^^ 

옛노트를 펼치며 그 생기를 되찾아야겠다고 생각합니다. 

노트를 다시 채워가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