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다 미리 시즌2, 100인의 여자 공감단 첫 번째 미션

 

<수짱의 연애>와 함께 받은 카드 세 장.

첫 번째 미션은 받은 숫자 카드로 의미 부여하기.

 

 

그림을 그려서 자신의 심리를 분석하는 일.

타로카드를 보며 미래에 고민하는 일.

이것도 큰 의미는 비슷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 안을 들여다보기.

 

공감단은 1-100까지 각기 다른 카드를 받았다.

같은 숫자의 카드를 받지 않았어도 현재 고민에 따라 다른 의미가 나오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독자와 함께 나이를 먹어가는 수짱을 보니 비슷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을 것을 발견하게 될 것 같기도. ^_^

 

 

 

수짱과 함께 나이를 먹어가면서

삶에서 중요한 과정을 놓치고 살고 있지 않나,

내 연애는 왜 이런가, 사람관계는 힘들구나,

이렇게 나이만 먹고 있는 건 아닌가. 라는 고민들.

 

서른을 넘기니 막연히 내 인생의 청춘은 모두 지난 것 같은 느낌.

인생에서 뭔가 저지르는 건 더 이상 어울리지 않고 객기가 아닐까.

 

 

내가 받은 숫자는 no.45

앞으로 45년 동안 어떤 일을 즐거운 일을 만들며 살까?

산 날이 살 날보다 훨씬 적다는 걸 떠올린다면 좀 더 가볍게 살 수 있지 않을까.

펄럭펄럭 산들바람처럼 새로운 바람을 만들어볼 계획 45년 계획을 세워자.

아직 반도 안왔고 클라이막스는 멀었구나. ^_^

 

나에게 45는  다시 적어보는 아직 먼 45년 미래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