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67. 재즈

 

재즈 초창기. 연주의 대부분은 즉흥적으로 이루어졌습니다.

그러다보니, 재즈는 정형이 없고, 즉흥적이라, 예술적이지 않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많았다고 합니다. 요즘엔 재즈의 예술성에 대해선 이론의 소지는 없는 듯 하지만, 새로운 장르, 특히 자유로운 장르의 경우 자주 비판받는 일들을 재즈도 겪었다는 거죠.

하지만, 이런 초기 재즈의 경우도 무작정 연주한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처음 재즈에서 즉흥연주가 많았던 원인은 악보와 연주가 안 맞는 부분도 있었고, 복합적인 악기를 다루는 데 있어 조율을 할 능력을 가진 사람도 부족한 것이 원인이었다는 군요.

 

이 책 재즈는 고전재즈에서부터 현대의 재즈까지의 재즈의 역사를 소개하고, 어떻게 들으면 되는가를 전달해 주는 책입니다.

 

제 경우는... 음악을 들었을 때 귀에 맞고, 가사가 맞으면 즐깁니다.

미술도 마찬가지죠... 그러다보니, 이런 이론서가 썩 취향에 맞진 않지만, 규칙이나 역사등을 알고 이것에 맞춰서 감상하기를 원하는 분에게는 이 책이 도움이 될 수 있을 듯 싶군요.

 

재즈는 제가 좋아하는 음악영역이긴 합니다. 잘 모르지만, 느낌이 맞다고 말하고 싶군요.

시기에 따른 코드나 연주방법의 변화등의 내용들을 잘 참조하면서... 선율을 즐기는 것도 괜찮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쩝... 전 귀찮아서 잘 될련지는 모르겠습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