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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담출판사 <조기원 교수의 자녀성적 엄마하기 달렸다>를 만나보았습니다. 두 아이의 엄마로서 아이들과 관련된

자녀교육서는 언제나 흥미롭고 관심이 가게됩니다.

중3, 초5 아이들을 키우는 일은 결코 단순하지 않으며 어렵게 느껴집니다. 특히나 학습과 관련해서는 어떤 결정이

정답인지 알 수 없다는 생각이 들면서 아이들이 행복해지기 위한 최선의 결정이 무엇일지 매일 고민에 빠지게 됩니다.

아이들이 본격적으로 학습에 조금 더 집중하고 열심히 해나갔으면 하는 생각이 드는 시점에서 아이들 스스로

자기주도 학습을 잘 진행했으면 하는 마음속 바램은 언제나 엄마만의 바램이 되기도 합니다. 그럴때면 아이들에게

어떻게 접근해 나가야할지 고민에 빠지게 됩니다. 그런 고민에 도움을 줄 조기원 교수의 <자녀성적 엄마하기 달렸다>는

꽤 흥미로우면서도 엄마에게 주어진 책임감에 조금은 무섭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자녀성적 엄마하기 달렸다>는 코칭 상담심리학자인 조기원 교수가 알려주는 학부모들을 위한 학습코칭 메뉴얼들이어서 새롭게 느껴졌습니다. 그러면서 아이의 학습 진행을 위해 부모가 아이에 대해 공부해야 할 것도 많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부모가 어떻게 반응하느냐에 따라 아이의 공부력도 달라지고 키워질 수 있다는 이야기에 깊은 공감을 해보게

되며 부모 코칭의 필요함을 알게 됩니다.

<자녀성적 엄마하기 달렸다>를 읽으면서 자녀에게 꿈을 심어주고, 아이들마다 다른 성격을 제대로 파악하며 그에 맞는

긍정의 리더십을 아이에게 주라는 이야기들이 흥미롭게 느껴졌습니다.

두 아이들의 성격을 파악해보면서 둘 다 '안정형' 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 안정형 성격의 아이들에게 압박하거나 다그치지 말라는 코칭의 내용들이 조금더 인상깊고 의미있게 다가왔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하는 삶속에서의 부모 코칭 내용을 읽다보면 스스로 반성의 시간도 갖게 합니다. 조금 더 아이들을

이해하며 아이들 학습을 위해 어떻게 해야할지 방법들을 알게되면서 아이들의 이야기에 더욱 귀를 기울여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면서 최근에 시험이 끝난 딸아이와 시험 후 어떻게 학습을 진행해 나가야 할지 책속의

'4장 올바른 학습 코디 기술'을 아이와 함께 배워보고 실천해 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소담출판사 조기원 교수의 <자녀성적 엄마하기 달렸다>를 읽어보면서 그동안 생각해보지 못한 아이들을 위한

코칭 기술들이 의미있게 다가왔습니다. 그러면서 아이들이 행복해지기 위한 방법들과 아이들의 꿈에 대해 생각해보고

아이들과 이야기나눠보는 시간이 되어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