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에이치코리아 ▶ 꿈꾸는 엄마로 산다는 것

 

 

하버드대 엄마 서진규와 하버드대 딸 이야기

 

 

책을 받자마자 딱 눈에 띄는 말

 

"아이는 부모의 작품이다"

 

성아 역시 처음부터 특별한 아이는 아니었다!

 

서진규박사가 어떤 분이라는 걸 자세히는 알지 못했지만 대단한 분이라는 것만 알고있었다.

 

교육에 신경쓰고 있는 엄마라 하버드대!!에 혹~~해서 책장을 펼쳤는데..

 

시간가는  줄모르고 후다닥 읽어버린 책!

 

 

 

딸과 함께 살아온 인생 에세이

 

서진규 박사도 일을 하면서 아이를 키운 워킹맘? 나도 워킹맘!!

 

그 상황에 잠시 몰입하다보니 정말 울컥울컥한 순간이 한두번이 아니였다.

 

울고 웃으며 읽은 책!!

 

"아이를 떼어놓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면,

 

그 현실을 받아들이고 아이를 위한 최선의 방법을 찾는 것 또 한 나의 현실이었다."

 

" 어른과 아이의 다른점,

 

현실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과 받아들이기도 전에 걱정하며 겁부터 먹는것"

 

이 책에 담은 하나하나의 말들이 내마음에 쏙 와닿는다.

 

​

내가 만약 서진규박사와 같은 상황이였으면 7살 어린딸을 미국에서 한국으로 혼자 보낼수있었을까?

 

서진규박사의 삶이 아이에게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책을 읽다보니 그냥 저절로 알게 됐다.

 

요즘 엄마들은 아이들을 위해서라면 희생이라는 이름하에 최선을 다한다.

 

나도 그래야만 한다고 생각했는데

 

이 책을 보고나니

 

아이를 위해서 내가 해야할 일이 무엇인지 알게 된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