얇은 책인데도 생각거리를 많이 던져주는 책이라

쉽게 읽히진 않네요. 김구는 책 속에서나 보았던 인물이라고

생각했지만 ...제가 어른이 되고 아이를 키워보니 또 다른

느낌으로 다가옵니다.

"우리 역사를 가꿔온 사람 가운데서 가장 존경하는 사람이 누구냐?

라는 질문이 책에  나왔어요.

이런 질문을 받았던 기억이 있던가? 저는 생각하게 되네요.

기껏 이순신장군이 최고인지 알고 자랐던 어린시절에 비하면

요즘 아이들은 위인들, 멘토들이 아주 많으니까요.

아이들에게 물어봤습니다.

김구를 만나기 전에 역사인물중 가장 존경하는

사람이 누구냐고 말이죠.

각기 다르게 정도전, 이순신, 허난설헌을 꼽는

아이들을 보면서 실망이란걸 안하게 되어 다행이다..

라고 생각하게 되었다지요.

 

김구는,

도덕시간에 나왔던 인물로만 여기면 안되요.

그리고 호국호훈의 달에만 되새김질 해서도 안되는

사람이구요.

<나의소원>이라는 김구 선생의 글은 너무도 유명하지요.

대한민국 임시정부에 참여하며서

3,1운동도 했고 민족의 앞날때문에 노뇌하던

훌륭한 분이시니까요.

 

내 소원은 대한 독립이오.

우리나라의 독립이오.

나의 소원은 우리나라 대한의 완전한 자주독립이오.

했던 김구선생의 소원은 독립없이 살았던

백성들에게 희망을 주었던 사람입니다.

 

이책은 김구선생의 생각과 사상을 엿볼 수 있고

다소 어려운 말을 그대로 해석해주는 책이기에

아이들과 함께 읽어봐야할거 같아요.

 

 

현북스

내가 원하는 우리나라

김구의 <나의소원>을 이주영이 풀이하고 글 쓰다.

 

 

자유롭게 평화롭게 살아갈 수 있는 우리나라를 만들기 위해

애쓰셨던 그의 사상이 고스란이 담긴 책이에요.

 

 

 

민족국가를 꿈꾸는 선지자의

삶속으로 들어가봤습니다.

요즘 거의 안쓰는 말들이 있기 때문에 원전 그대로 실은

부분 뒤로 해석 부분이 따로 나와있기 때문에 다듬어 놓은 해석 부분을

되새김질 하면 좋아요.

백범 김구 선생님의 올곳은 삶과 뜻을 우리 아이들에게

그대로 심어주면 오늘을 살아가는 아이들에게

많은 교훈을 주겠지요.

나의 소원은 조국의 자주독립, 그리고 아름다운 나라!

라고 외쳤던 꿈이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더 큰

영향을 주고 있네요.

 

이런 선지자가 있었기에 우리나라가 편안하고 행복한

국가로 거듭나서 살아가고 있을 터입니다.

이웃인 일본나라에 대한 경각심도 가지면서 애국심도 더욱 커나갈 기회에요.

 

 

꼭 알아야만  할 내용을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단락을 나워

각 주제별로 씌여놨는데 이책은 초등 고학년부터 읽어보면 좋을거 같답니다.

 

천천히 읽는 책속으로 생각하면 읽어보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