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서점 인터파크도서

다른 일반책과는 달리 이 창의력 책 활용하다 나...병날듯 ㅗ.ㅗ

아~이넘이 이넘이 사실은 이책 너무너무 싫어합니다.

가뜩이나 생각하기 싫어하시는 이넘의 머릿속은 과연 어떠신지 모르겠네요.

못하는것을 잘하게 하려고 이책 선택했는데

사실은 잘못된걸까요? 며칠을 고민했더랍니다.

지금요?

ㅋㅋ 기발함이 도를 지나쳐 신기방기합니다. 아이들은 전혀

생소한것에서만 이렇게 부작용을 드러내는가 봐요.

어른들보다 훨씬 더 많은 기발한 생각과 아이디어가 있는아이들은

이런책이 첨에는 낯설다가도 나중엔 기막히게 좋아하네요.

그래그래 이책이 그래서 창의력 노트이며 김충원의 창의력발전소란다^^

제꺼라고 이름을 떡하니 써 넣은 하루만에 나 몰라라 내 팽개쳐놓더니

아들넘이 요 며칠 또 불나게 이책 활용중이에요.

뭔가 생각하고 아이디어를 이끌어내는 활동이 이리 어려울줄 몰랐음요.

잠들어 있는 창의력을 깨우기 위한 다양한 방법들이 많지만 전 김충원님의

이런 쫄깃하고 기발한 발상적 책 너무 좋아합니다.

두뇌를 자꾸 자극해줘야 아이들도 무언가 생각하는 힘이 길러지잖아요.

긴장을 풀고 말랑말랑하게 해주는 꼬불꼬불 선 긋기 연습했어요.

이런 활동은 기본 그림 그리기에도 무척 중요한 기본동작이더라구요.

그냥 쓱 그어버리는게 아니라 동글동글 굴리면서 흔적을 남기기가

어린 아이들에겐 무한한 집중력과 인지력을 키워줘요.

과연 창의적인 생각이란 무얼까요? 이런 글을 읽다보면 평범한 우리 두뇌가

막 살아남을 느껴요. 아이들 호기심으로 꽉 차 있을때 마구 건드려 주자구요.

아이들이 오히려 넌센스 퀴즈 잘 푸는거 아시죠?

기존 생활에 꽉 막힌 어른들보다는 창의력의 폭발력을 길러줄 수 있는

아이들에게 너무좋은 활동이 가득한 책이랍니다.

우리아이 창의력 키우기 위해서는 우선 거쳐가야할 단계가 있네요.

평소 아이가 무기력하고 자신감 없을때

무슨 말을 주로 사용하는지 한번 살펴보세요.

울 아들넘은 자신을 너무 잘 알고 있네요.

난 하기 싫어, 못해...아유 이건 완전 자존감 꽝인걸..

이책 한권 마스터하면 그런말이 쏙 들어가겠지요.

다른 생각가지기가 무척 중요한거 같아요.

단순함에서 벗어나 약간 다르게 생각하기!!바로 우리아이들이 살아갈

세상은 그런점이 무척 중요하잖아요.

첫 문제부터 난이도가 무지 쎄다.

이게 뭔가?/ 당연 해결을 못했어요.

점 9개로 할 수 있는 이런 황당한 문제가 있나??

지우고 또 지우고 또 지워봐도 도데체 알수 가 없네요.

바로 뒷 장에 답이 나와있으므로 함부로 책장을 넘겨서도 안되요!!!!ㅗ.ㅗ

이건 그대로 묻어놨네요. 전 궁금함을 못참아 살짝 봤거든요.

아~~이렇게 간단할수가...사실 세상 모든게 답을 알고 바라보면 너무너무 간단하고

싱겁잖아요. 전 답을 알지만, 아들은 아직 모르니 이책 다 풀고나서 다시한번

건드려 보기로 했습니다. 생각을 틀을 깨고 과감하게 창조적으로 생각해보라는

말씀이 그리 쉬운게 아님.하지만 엄청나게 생각하고 고민을 많이 하게 되네요^^

돌을 이용해 할 수 있는 다양한 일들을 생각나는데로 써보라고 했어요.

한두가지도 아니고 무려 30가지나. 과연 제대로 아이디어가 나올까?

저도 궁금했는데 아이들이란..ㅋㅋ 참 기발하고 재밌는 답이 많이 나왔답니다.

아이가 세상바라보기를 어떻게 하고있나 알 수 있었던 부분이였어요.

순서대로 따라 그려보기도 합니다.

미술놀이로 창의성을 길러줄 수있을거 같아요.

이런 순서를 밟는다면 그림도 이젠 쉬워지려나요.

평소와는 또다른 경험에 아이는 결코 쉬워하지 않네요.

사물을 이렇게 그려보라 하면 막막한데 힌트가 있으니 따라 그려보는건 좋은데

평소행동과는 다른 것이니 시간이 많이 걸렸어요.

평소 그림그리는 자체를 싫어하는 울 아드님

오늘 창의력 스케치노트로 다양한 활동들어갑니다.

사물에 대한 인지력과 관찰력이 길러질 거 같아요.

스케치는 아이디어를 붙잡고 또렷하게 만드는 마술과도 같답니다

이책을 활용하면 아이들 공부에도 더 없이 좋은 경험으로 쌓일거 같습니다.

다른 사람과 똑 같은 것을 바라보고 있어도 다른 뭔가를 발견해 내는 힘이 필요해요.

그런 활동들을 어릴적부터 길러주면 더 없이 좋겠지요.

차근차근 책을 따라 다양한 활동에 도전해봅니다.

자신 스스로가 놀랄 다양한 경험이 되면서 내가? 이렇게 생각하고 있었어?

라는 느낌도 가지게 될거에요.

어떤 문제를 해결하고자 할때 아~어려워하고 포기하는게 다반수인데 이책을 통해

인내와 끈기력 그리고 관찰력을 길러준다면 좋은 아이디어가 떠오르면서

훨씬 문제해결력도 좋아지겠지요

정말 관심이 많이 가는 책이랍니다.

우리아이들 남들과는 조금다른 특별함을 길러주자구요

김충원의 창의력 스케치노트 아무래도 짱인듯

꾸준함을 가지고 이책 활용해보려해요. 아이도 슬슬 맛을 알아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