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책은 여러가지를 안겨주는 창작책이랍니다.

여행기도 될수 있고 이혼위기에 처한 가족의 사랑을 찾아가는 아름다운 이야기도 될수 있고

상상력이 가득한 아이들의 호기심을 마구 자극할 마법같은 이야기도 담겨있어요.

 

여행을 통한 가족의 관계 회복

-늘 바빠서 일주일에 한번이나 볼수 있을 정도인 아빠와 시댁식구들 뒷바라지 하느라

바빠서 세윤이를 잘 챙겨주지 못하는 엄마가 있어요.

친구에게서 받은 누드개구리가 유일한 친구였던 세윤이는 늘 외롭답니다.

요즘에는 외동아이로 자라는것이 대부분이지요. 세윤이의 외로움을 알아주지 못하는 엄마는

피아노를 가르치는 일을 하느라 바쁘고 마침내는 아빠랑 크게 다투고는 집을 나가셔 버렸네요.

 

 예기치 않는 스페인 여행이 시작되었지만 그곳에서 아빠는 엄마와의 추억을 되살리면서

다시한번 엄마와의 사랑을 되찾아보게 되지요. 아빠와의 여행은 서먹했던 사이도 없어지게 만들어줬지요.

첫사랑의 기억을 

되살려보고싶어 여행을 계획한 것이 가족의 위기를 넘기는 중요한 기회가 되었네요.

이책보면서 일상의 이탈도 중요한것이구나 생각해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