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만만 초등국어를 초등 1학년이 된 연우에게 줄 수 있었다는 게 큰 행운이였네요. 1학기가 다 끝나가는 즈음 국어 실력을 쑥~~~다져주는 13가지 우리말 이야기를 읽어봤어요.                                                                                                                                             (자랑스런 우리말, 한글) 차례를 살펴봐도 국어에 관한 전 과정이 나와있다는걸 알수 있었어요. 글이 없던 까막눈별 사람들이 지구에서 쓰는 수많은 글자 가운데 대한민국 한글을 빌려다 쓴다는 이야기에요. 빠른 시간에 쉽게 배울수 있고, 24자만 알면 모든 글자를 만들수 있으며, 하나의 문자가 한 가지 소리만 나기 때문에 읽을 때 헷갈리지 않는다는 우수한 장점이 가득해요.

	(명사,대명사,수사)   한글의 자음과 모음은 어떻게 만들어졌을까요?한글의 자음은 어금니, 목구멍, 혀, 이, 입술 등 소리를 내는 입속 모양을 본떠서 만들었어요. 기본 자음인 ㄱ, ㄴ, ㅁ, ㅅ,ㅇ 을 만들고 ㄱ-ㅋ-ㄱㄱ처럼 기본 자음을 바탕으로 같은 자리에서 나오는 소리에 선을 더하거나 빼는 방식으로 새 글자를 만들었지요.  모음은 세상을 이루는 하늘(.)과 땅(-), 사람(ㅣ)의 모양을 본떠서 만들었어요.~~~ 대명사(대이름씨)는 명사(이름씨)와 어떻게 다를까요? 대명사는 사람이나 사물, 장소의 이름을 대신해서 가르키는데, 앞에 나온 명사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서 쓰는 말이에요. 특정한 사람이나 사물 따위를 나타내는 이름, 즉 명사가 나와야 그 명사를 대신해서 가리키는 대명사를 슬 수 있어요.    이처럼 13가지 창작동화속에 아이들이 알기 쉽게 국어용어에 대한 설명이 씌여 있어요. 울 연우도 품사에 대한 공부를 아주 쉽게 했답니다.

	(동사, 형용사, 부사, 관형사, 감탄사, 조사) 왕자를 잃어버린 나공주가 왕자를 찾아요. 찾는 과정에서 조사 하나만 잘못써도 앞뒤가 바뀌는 모습을 알수 있었어요. "왕자의 모습이나 성격을 형용사로 말해주세요"라는 탐정의 말에 왕자는 얼굴이 동그래요. 눈은 크고, 코는 납작하지요. 라고 설명하는 나공주가 있네요.    동화가 참 흥미롭기도 하고 그림이 재미나서 공부처럼 생각들지 않는다는 큰 장점이 있네요.

	(표준어, 사투리, 맞춤법) 술술 방송국에서 전라도, 경상도를 연결해서 뉴스를 진행해요. 그런데 정작 충청도, 강원도 사람들은 전혀 알아듣지 못한답니다. 그래서 우리말을 연구하는 학자들이 현대의 교양있는 사람들이 두루 쓰는 서울말을 표준어로 정해쓰기 시작했어요.    한글 맞춤법은 언제 생겨났는지 공부했어요. 말풍선이 있어서 술술 잘 읽히더라구요. 울 연우 뚫어져라 공부하고 읽었더랍니다="FONT-SIZE: 10pt; BACKGROUND: none transparent scroll repeat 0% 0%; FILTER: progid:DXImageTransform.Microsoft.AlphaImageLoader(src='http://blogimgs.naver.com/nblog/mylog/post/bg_quote03.png',sizingMethod='scale'); FONT-FAMILY: 1003773_10" width="1">

	(살려 쓸 우리말 몸, 사람을 빗대는 말) 동화한편으로 예쁜 우리말을 수없이 만나볼수 있답니다. 우리말의 뜻이 바로 아래 설명되어 있어요. 예로 집알이 는 새로 집을 지었거나 이사한 집을 구경할 겸 인사로 찾아보는 일을 말하는 순 우리말입니다. 예쁜 우리말맞지요? 연우는 집알이란 단어가 너무 맘에 든다고 해요.오늘밤에는 귀잠(깊이 든 잠)을 자야겠다고도 약속했어요.

	(동음이의어와 다의어) 소리는 같은 데 뜻이 다른 낱말 동음이의어와 여러 가지 뜻이 담긴 낱말 다의어에 대한 공부를 했어요. 흔히 말장난이라고도 하는데 이부분 읽다가 너무 배꼽 빠져 버렸답니다. 우리말을 배울때 외국인들이 제일 곤욕스런 부분이 아닐까 싶어요. 연우는 사과라는 단어를 이야기 하면서 동음이의어를 이해했어요.

	(바르게 써야 할 외래어와 외국어) 한자어 쓰기를 좋아하는 도령이 강에 빠지면서 '인명위기상황'이라는 한자를 써요. 사람들이 잠시 뜸을 들이자 그제서야 도령은 사람살려요~를 외치지요. 평소 우리 고유한 말을 무식한 사람들이나 스는 것이라 얕잡아 보다가 큰코 다쳤어요.   한자를 많이 알면 문장의 뜻을 쉽게 알수 있다는걸 아는 연우는 요즘 한자에 관심이 많아졌어요. 하지만 우리말을 바르게 배우고 틀린 외래어를 깨치는 공부를 미리 했기에 더욱 자신만만 해졌답니다. 오~~~자신만만 초등국어 너무 좋아요!!!!!

	(엄마와 함께 보는 자신만만 초등국어) 원고지 쓰는 방법도 배우고 13가지 동화별 엄마가 어떻게 아이에게 학습을 시켜줄수 있는지 나와 있어요. 엄마가 미리 읽어보고 아이랑 책을 읽는다면 효과백배랍니다. 그리고 마무리로 아이가 읽게 해준다면 더욱 튼실한 공부가 되겠지요

	((교과서 연계표) 제목별 학습내용과 교과단원이 나와?? 책이네요.이 책만 제대로 익혀도 국어공부 완전 탄탄해질것 같아요.

	(우리아이 초등 국어 이렇게 지도하세요) 4가지 포인트로 아이에게 어떻게 국어를 가르칠지 나와있답니다. 와우 너무 소중한 정보였어요. 엄마도 정보가 있어야 아이를 가르칠수 있잖아요. 저학년때 엄마가 어떤 방법으로 공부를 이끌어갈지 아주 상세히 설명되어 있어요

	(초등 1. 2학년 국어 단원별 지도 포인트) 지도포인트가 조목조목 정말 자세히 설명되어 있어요. 새 교육 과정에 준해서 설명되어 있기에 너무 너무 유용했답니다

	행복하게 책읽기를 하고 있는 연우에요. 정말 탐독을 하고 있지요. 너무 흐믓했답니다. 독후활동을 몇가지 해봤는데 우리가 익히아는 전래동화' 호랑이보다 무서운 곶감'을 예로 들면서 사전 찾는 법에 관한 이야기가 나와있거든요. 국어 사전을 샀는데 요즘 모르는 단어찾아보기 연습중이랍니다. 컴터 일일이 켜는것보다 국어사전 찾아보는 노력을 하고 있어요. 이책을 통해 쉽게 간편하게 단어를 찾는 법을 확실히 배울수 있었답니다.  사전도 찾아보고 난 후 연우가 곶감의 모습을 그려보는 사진이에요. ^^       책에 나온 것을 기본으로 독후활동을 더해봤어요. 1학년인 울딸 참 잘했지요. 띄어쓰기도 해보고 그림을 보고 감탄사를 넣어 글을 쓰는 연습도 해보고..정말 신나는 시간이였답니다.

 이책 완전히 추천하고 싶구요.

이제 막 한글을 배우는 저학년 아이뿐 아니라 기초학습이 부진한 고학년 아이들에게 쉽게 우리말 공부를 할수 있는 학습서로 권해주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