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대, 꿈과 함께 가라

 

 

 꿈을 가진 십대는 두렵지 않다는 말을 하네요. 어릴적에는 꿈이 뭐냐고 하면 망설임없이 대답하던 아이들이

꿈...이라는 글자조차 생각하지도 않으며 살아가는 모습을 보게 될때는 저 조차 우울해지기도 합니다.

그런 아이들 이런 책 읽어보면 어떨까 싶어요.

아주 먼 옛날 위인들 말구요. 바로 한 공간안에서 쉼쉬고 있는 멘토가 될수 있는 그런 사람이야기 말이죠.

생생한 한 사람의 일대기가 이렇게 회자될 수 있는 것은 그만큼 그가 살아온 인생이

우리에게 '본'이 될수 있기 때문입니다.

 

  한참 <총각네 야채가게 > 이영석 씨가 붐을 일으킨 적이 있어요. 물론 지금도 그의 인생은

대한민국 모든 사람들의 귀감이 될만하구요. 이책은 바로 내 옆사람 이야기 같습니다.

그래서 더 귀담아 읽게 되는지도 모르겠어요. 어? 이사람 나와 비슷하네. 어? 이사람도 껌좀 씹어봤다규??

하면서 은근 공감받을지 몰라요.

 

예능 PD의 대표주자 주철환님 처럼 내가 아는 사람도 나왔고 현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위원장인 김도연님의 이야기도

나왔지만 그닥 특별할것 까지 없어보이는 그들의 인생이 오늘 퍽이나 가슴에 남는 이유는 정말 많습니다.

꿈을 지니고 살면서 기회를 잡아버린!!!!!!!! 그들의 말은 하나하나가 귀담아 들을만 하더군요.

 

 요 며칠 강연100도씨인가..그거 챙겨보는데요. 확실히 책으로 마주하게 되는 인생 스토리는

더 감동으로 다가와요. 관심있었던거 말고 내가 하고 싶은 일을 찾을 수 있을까?와 같은 질문을 가장 많이 받아본다는

김도연 위원장은 이렇게 명쾌히 답을 내려줍니다. '내가 진짜 무엇을 좋아하는지'에 대한 답을 구할 수 있으면 된다!

그래서 다양한 경험이 중요한가 봅니다.

  <<우리 나라 의 교육은 잘하는 것을 더 잘하게 만들기 보다는 못하는 것을 평균까지 끌어올리도록 하는 방식에 머물러 있는지도

모른다>>전 이말이 가장 절실하게 와 닿더라구요. 부모인 저조차 그런 교육방식을 고집하고 있는 중이였으니까요.

하지만 아이들은 참 버거워합니다. 꿈이 없이 그냥 고등학교, 대학교 진학만을 목표로 나가고 있는듯 해요.

그래서 생기없는 우울한 모습이 자꾸 눈에 밟히네요,.

이책은 부모 청소년 아이들 모두 함께 읽어봐야만 하겠더라구요.

 

실패가 가장 좋은 성공의 방법이였다고 하네요.

청소년기 아이들에게 무언가 가슴떨리게 만드는 그런 책이라고 생각해요.

내가 좋아하는 일을 찾아 막 도전해보고 싶어지는 그런책이라서 말입니다.

아이를 위해 고른 책인데도 저또한 많은 도움을 받은책이랍니다.

머물지 않고 준비해두면 반드시 기회가 온다는 그런 뜻으로 해석내려가며 읽었네요.

다가오는 이 가을이 더 뿌듯해질것 같은 기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