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동화네요. 고급스런 양장본에 10씩 묶어 세기를 가르쳐주는 부분이라 7세인 울 둥이들에게

있어 예비학습이 충분히 된 책이네요.

책이 수학동화처럼 나오지 않고 참 재미난 구성으로 되어 있어 책을 읽는내내 즐거웠네요. 

울 아이들이 젤 좋아하는  소재는 바로 마법사, 똥, 도깨비등이 나오는 것이지요.

이책에서는 바로 마법사가 나와요. 수세기를 정확히 해야만 마법사의 제가기 되지만 그렇지 못하면 하인이 될거에요.

울 둥이들 서로 경쟁을 붙였더니 열심이더라구요. 지는 사람이 집안 청소랑 걸레질 하기로 하고 이책 읽었어요.

이책 읽으면서 수세기의 정확한 방법과 10씩 묶음을 만들어 빠르게 세는 방법을 배우게 됩니다.

이책에서는 수세기딱지가 따로 들어있어 책 읽으면서도 활용하느라 야단이였답니다.

많이 알고 있다고 생각하던부분이였는데도 이렇게 전문적인 수학동화를 읽고보니 간과한 부분이 많았네요.

책 뒷편에 보면 이렇게 좋은 정보가 가득담겨있어요.

엄마가 정확히 읽고 아이들과 함께 학습하기 딱 좋았답니다.

유아부터 초등저학년까지도 활용하면 좋겠네요.

요즘 울 둥이들 묶음세기 훈련중인데 쉬운 책으로 복습겸 다지기겸으로 해서 학습하기 참 좋았어요.

책을 다 읽고 나니 수세기 문제를 풀수  있었어요.

문제를 잘 읽어보니 10개,20개,30개,40개, 50개 가 들어있는 재료들을 차례로 잘 찾아내야

길이 열리네요. 재미나게 공부한 부분이에요.

이번엔 묶음으로 묶어보는 활동이에요. 아이들과 한눈에 보면서 어림짐작 해보게 했어요.

그리고 10씩 묶어 직접 세보니 많이 차이도 나고 그러네요.

이책의 가장 하이라이트 ^^

말판과 주사위 전개도가 보여요. 수세기딱지도 준비해서 재미나 게임을 할거랍니다 

판을 펼쳐봤어요. 주사위 놀이 정말 시간잘 가는 놀이네요^^ 더군다나 미션이 다 수학적이라

아이들 공부에도 그만이에요.

아들녀석이 미션중에 <딱지 47개 세기>에 도전중이에요.

제가 핸펀으로 초를 세자 손놀림이 더 빨라졌어요

주사위를 굴려 눈금수에 맞게 앞으로 진행중이에요. 문제를 해결하면서 나가야 하기 때문에  아이들은

바쁘게 움직였답니다.

---만세 두번외치기, 주사위 한번 더 굴리기, 손가락접으며 8까기 수세기, 전화기에서 숫자 2와 9 찾기---등

긴장을 늦출수 없는 문제가 많이나와 신이난 게임이였어요.

울 아들 지금 미션중숫자 41을 물건을 표현해 낸거랍니다./ 수세기 놀이판 정말 재미났어요.

너무 쉽지 않을까 싶었는데 7세인 울 녀석들이 재미나게 읽은 책이 되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