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음  김충원

진선아이에서 나온 재미있는 놀이책,

<<똑똑한 오리기 놀이책>>입니다.

그간 진선아이에서 김충원선생님의 미술놀이책이 많이 나왔었는데요.

요즘 우리 딸아이가 한창 오리기에 빠져있을 때

이 '오리기 놀이책'이 나와주어서 참 반가웠답니다.

신문에 딸려오는 광고용 종이나 무슨 그림이 있는 종이를 볼 때면

뭐든 오리고 싶어서 야단이었는데,

이 책을 통해 재미있는 놀이로 해결을 할 수 있어서 더욱 좋았답니다.

처음 오리기에 앞서 이렇게 오리기 연습 코너가 소개되어 있는데요.

똑바로 직선을 자를 수 있도록 연습도 해 보구요.

그리고 풀을 이용해 고리로 만들어보는 과정도 설명해 주지요.

그 다음은 곡선을 오리는 연습과 오리고 접기를 통해 입체를 만들어보는 과정도 있답니다. 

오리기 젤 위쪽을 보면 난이도가 별의 개수를 통해 표시되어 있지요.

펭귄 커플인데요.

반을 접어서 열심히 오린다음 종이를 펼치면~

이렇게 작품이 완성되는 기쁨에....자꾸 빠져드는 것 같아요.

이 부분도 참 신기해 한 부분이랍니다.

종이가 이렇게 변신되어 새롭게 탄생되니 아이는 신기해하며 즐거워했답니다.

펜치와 가위는 아이가 좀 어려워한 부분인데요.

오리는 면이 두껍지 않고 얇고 곡선이 많아서 그런가봐요. 

또한 놀이책 본권외에 오리기 본이 딸려있어서

그안에 수록된 도안을 통해

바로 접고 오려서 작품을 완성할 수 있어 너무나 좋았답니다.

 책에 나온 오리기 본이 다 수록되어있지 않아

아이가 다른 종이에다 직접 도안을 만들어보기도 해야겠지요?

진지하게 접고 오리는 중이랍니다.

물론 깔끔하게 선을 정확하게 오리진 못했지만

그래도 펼치면 작품이 하나하나 나오는 재미에 푹~빠져드네요.

 삐뚤빼뚤 하기도 하지만 아이에게 완성의 기쁨을 준,

진선아이의 <<똑똑한 오리기 놀이책>>이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