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은미래에서 나온 옛날이야기처럼 재미있는 아티코스의 그리스신화 시리즈 중

첫번째 이야기. <<판도라의 항아리>> 입니다.

 

글  루시 코츠   그림  안토니 루이스   옮김  이순미

 

서양의 문화를 이해함에 있어 이 그리스 로마 신화와 성경을 빼뜨리고 할 수 없을 정도로

모든 영역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데요.

아이가 이 신화에 한번 발을 들여놓는 순간 그 흥미는 대단하여 관심이 계속 있을 것 같아요.

이미 여러 출판사에서 이 신화에 관한 책들이 많이 나와 있는데요.

아마 읽어도 읽어도 재미있고 더 깊이 있게 알아가는 것이 신화인 것 같아요.

 

그 중 여기 밝은 미래에서 나온 그리스 신화는

특별히 이야기꾼인 아티코스 아저씨가 들려주는 방식으로 전개가 되어 있어

아저씨를 같이 따라 여행하는 것처럼 느껴져서 색다르게 다가왔네요.

 

 

신들이 사람들 곁을 떠나기 전 신을 잊지 말라고 사람들한테 이야기하는 재주를 선물로 내렸는데

7년에 한 번씩 트로이 근처에 있는 이다 산에서 이야기 대회를 열어 말솜씨를 겨루라고 하지요.

그래서 아티코스 아저씨가 그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가는 중간중간에

사람들에게 이야기를 하나하나씩 들려주게 되지요.

 

아티코스 아저씨와 함께 그리스 여행하는 코스랍니다.

실제 여행하는 기분마저 느껴지니 아저씨의 입담이 대단한가봐요. 

첫번째 이야기 대회를 알리는 하늘나라 이야기부터 시작해서

여러 신화이야기가 펼쳐지게 되지요.

세상의 시작과 제우스를 기점으로 티탄족, 이카로스의 날개, 대홍수의 방주 이렇게

굵직한 것들이 보이지요. 

이렇게 노란색으로 나온 부분은 신화이야기에 들어가기 전

아티코스 아저씨의 얘기랍니다. 그러면서 하나하나씩 신화 이야기를 풀어내지요. 

아이들에게 있어 글로 이해하기 힘든 부분일 수 있는 있겠다싶은 면이 그림으로 나와 있어

다음번에 다른 데에서 이 이카로스의 날개를 접했을 때에는 더욱 이해하기가 쉽겠다란 생각이 들었어요.

아이 수준에 맞게 내용을 구성하고 있어 초등 저학년이 읽기에 참 좋은 거 같아요.

 

대홍수에서의 방주랍니다.

그리고 살아남은 데우칼리온과 피라의 얘기를 담았지요.

 

그리스 신화를 소재로 많은 명화들이 그려졌는데요.

판도라의 상자라고 불리는 그림과 제우스와 테티스의 그림이 책에 실려 있답니다.

이야기에 나온 내용을 담은 명화들이라 더욱 관심이 가져지게 되네요.

 

 

그리스와 로마이륾과 특징(별명)이 나와 있어 다시한번 정리가 되게 했네요.

 

이 열 두 시리즈를 통해

아티코스와 함께 그리스 신화의 영웅과 괴물을 만나 보세요~

 

 

뒷부분에 올림포스 열두 신들의 관계또한 간단히 나와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