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로 간 돼지 너구리

사이토 히로시 지음

모리타 미치요 그림

안소현 옮김

 

만화풍 그림이 너무 재미있는 책이였어요,,

둔갑할수 있는 너구리와 너구리에게 배워서 조금은 둔갑할수 있지만 둔갑을 해도 얼굴만은 그래로인 돼지가,,

도시 나들이 가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이야기 입니다..

 

[ 책 내용 살펴 보기 ]

도시에 가 보자고 너무 졸라대는 돼지 너구리 때문에

너구리와 돼지 너구리는 사람으로 둔갑하고는 도시로 나들이를 갑니다,,

사람으로 둔갑해도 얼굴은 그대로인 돼지가 얼굴을 가리기 위해 선글라스와 마스크를 쓰고 걸어가자

은행 털이범으로 몰리기도 하지만 겨우 도망쳐서는 놀이공원으로 놀러 갑니다,,

신나게 놀이 기구도 타고,,유령의 성도 가 보고,,

도시 전체가 다 보이는 관람차를 탔다가,, 멀리 보이는 바다를 보게 됩니다,,

숲으로 돌아온 너구리와 돼지 너구리~

너구리는 피곤한듯 누워있는데,, 돼지 너구리는 물놀이 용품 챙기고는 바다 가자고 조르고 있네요~ ㅋㅋ

 

[ 책을 읽고 ]

둔갑을 잘 하는 너구리와는 달리,

둔갑을 해도 얼굴만은 그대로인 돼지의 모습이 나오는 첫 장부터 너무 재미있어서,,

아이들의 흥미를 끈 책이였어요,,

돼지 닭, 돼지 말, 돼지 물고기, 돼지 튤립, 돼지 너구리,,ㅋㅋ

놀이공원에서 신나게 노는 모습에 우리 아이들도 얼마 전 놀이공원으로 놀러 갔던 기억을 떠올리며 신나했고,,

그림이 유머러스한 만화풍 그림이라~ 특히 만화를 좋아하는 아들은 너무 재미있게 보았답니다,,

사람으로 변신했지만 얼굴은 돼지인 모습에 놀라는 사람들의 표정이며

제트코스터 타고는 무서워서 얼굴만 너구리로 변한 모습,, 유령의 성도 재미있고,,많이 웃으면서 봤어요~

놀이터와 놀이공원에서 신나하고 바다 가자고 조르는 돼지 너구리의 모습에서

우리 아이들의 마음도 읽을수 있는 유쾌한 동화 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