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은 여행 사진 잘 찍는 법이지만 부제는 실전에 강해지는 여행 사진의 모든 것! 여행 사진 초보자가 꼭 알고 싶은 58가지라고 한다.

여행을 좋아하지만 사진이 마음만큼 나오지 않아서 그 노하우를 좀 배울 수 있을까 싶어 책을 선택하였다.

챕터의 첫 번째는 여행사진의 특징과 준비에 대해 이야기한다. 사실 쉽게 그냥 넘겨버릴 수 있는 부분인데 꼼꼼히 읽어보니 꼭 읽어봐야 하는 내용이다.

대부분 여행지에서는 모르는 사람이기에 마구잡이로 몰래 찍는 경우도 많은데 그것은 폭력이라고 까지 이 책에서는 말한다. 사진을 기술로 찍는 것이 아닌 서로의 마음이 오가고 자연스럽게 그 사람이 불편하지 않는 사진을 찍는 것 이것이 첫 번째이다.

이 후에는 빛에 대하여 노출에 대하여 실질 사진 촬영에 대한 기술적인 부분을 다룬다.

사진 이론 책에 나오는 기술적인 부분보다는 샘플 사진과 함께 이야기와 같은 설명이 함께 있어 쉽게 읽고 쉽게 이해할 수는 있다. 하지만 실질 그렇게 활용해 볼 수 있을지는 사진을 찍어봐야 알 수 있지만 쉽지는 않을 수 있다.

하지만 많은 작가의 사진을 통해 감을 익히고 구도를 느낌을 이해할 수 있으니 여행 사진이 기존과는 사뭇 다르게 앞으로는 찍을 수 있을 것 같다.

 

사진, 여행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