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딩으로 리딩하라로 독자들에게 고전의 위대함을 일깨워준 이지성님과

철학하라로 고전과 철학에 대해 쉽게 설명해주신 황광우님의 합작으로 나온 책이다.

이 시대의 혁명이란, 세상을 전복하는 것이 아닌 생각을 뒤집는 것이다라는 주장과 함께

고전의 위대함에 대해 서술해 나가고 있으며 여러 고전의 내용들을 그 시대의 배경과

고전을 쓴 저자들의 일생에 대해 이야기해주고 있다.

청춘들은 불만만 터트릴 뿐 생각을 하는 것, 질문을 하지 않는 것에 걱정을 하고 있다.

그렇기에 고전을 읽으며 생각하고 질문하는 것을 터득하여 

자신의 생각에 대한 답을 얻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또한, 세상은 개인이 혼자가 아닌 "수 많은 나"로 이루어져 있으며 

관계혁명이란 어떤 것인지에 대해 설명해주고 있다. 

마지막으로 우리 모두가 하나가 되는 사회에 대해 이야기해주고 있으며

우리가 원하는 리더의 모습에 대해 생각을 할 수 있게 도와준다.

책을 읽으며 나 역시 여러 생각이 들었고 "하늘 아래 새 것이 없다." 는 말처럼 

고전의 중요성에 대해 일깨울 수 있었다.

고전은 명사적이 아니라 동사적입니다. 
정지된 것이 아니라 움직이는 것이고, 

정체된 것이 아니라 변화하는 것입니다. 

자신은 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동안은 

사실은 그것을 하기 싫다고 다짐하는 것 - 스피노자

남이 나를 알아주기를 바라기 전에 일단 
나를 아는 것이 우선임을 잊어서는 안 될 것이다. - 고전혁명 p.92

뿌리 깊은 나무는 바람에 흔들리지 않는다 했다. 
어떤 비바람이 몰아쳐도 굳건하게 나무를 지탱하는 뿌리는, 
우리에겐 자신에 대한 한없는 긍정과 믿음이다.
샘이 깊은 물은 가뭄에 마르지 않는다 했다. 

가뭄에도 마르지 않는 물은, 우리에겐 끝없는 정진과 실천이다.
어떤 조건이나 단서 없이 자신을 온전히 믿어줄 사람은 자신뿐이다. 
그러니 스스로를 믿어라. 더 나은 사람이 될 수 있다고.

더 좋은 삶을 살 수 있다고 확신하라. 그리고 나아가라. 
믿음을 동반자이자 조력자 삼아, 

믿음을 원동력으로 활용해 없이 정진한다면, 

그 길의 끝에 당신의 원하는 삶이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 고전혁명 p.98

성공을 강요당했고 또 강요했지만 한 번도 실패했을 때 
그것을 어떻게 딛고 일어서야 하는지 들어보지도 말하지도 않았다. 
그렇게 쉽게 이야기하는 성공이 일상이라면 실패 역시 일상이다. 
실패를 딛고 일어서는 법을 배우지 못해서 사람들은 좌절만 한다. 
(중략) 실패를 가르치라는 것이 아니다. 
실패했을 때, 어떻게 해야 할지를 가르치라는 것이다. 
실패도 자연스러운 일상일 수 있다는 사실을 받아 들여야 한다. 
수술대의 환자에게는 마취제가 투여된다. 
그건 수술의 고통을 줄이기 위한 방법이다. 
그러나 마음은 마취되지 않는다. 
그래서 훈련이 필요하다. 
어떤 시련이 닥치더라도 마음을 다잡아, 
딛고 일어설 수 있는 방법이 필요하다. - 고전혁명 p.100

조금 늦는다고 조금 떨어진다고 아파할 필요 없다. 
조금 늦어도 갈 수 있다. 조금 떨어진다고 안 되는 것이 아니다. 
늦었다고 가기를 멈추고 떨어진다고 포기하니, 가지 못하는 것이다. 
그것이 마음이다. 마음이 만드는 일이니, 마음으로 해결해야 한다. 
그래서 중요한 것은 무엇이 다가오는가보다 그것을 어떻게 받아들이는가다.
똑같은 돈을 써도 누구에겐 기부가 되지만 누구에겐 낭비가 된다. 
똑같은 시련이 와도 누구에겐 자신을 단련할 기회지만 
누구에겐 넘지 못할 패배의 벽이 된다. 

마음 한 번 바꾸면 그게 그렇게 달라진다. - 고전혁명 p.206  

고전혁명 국내도서>자기계발 저자 : 이지성,황광우 출판 : 생각정원 2012.02.10 상세보기

 

이지성, 황광우, 인문고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