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연봉, 호감도에 비례한다!

 

 

 

<회사가 붙잡는 사람들의 1% 비밀>의 저자 '신현만'이 알려주는 회사생활 승자의 비법

 

CEO들이 중요한 외부 모임이 있을 때 데리고 나가는 직원이 어떤 사람인지 관찰해 본 적 있는가? 부서나 직급에 구애받지 않는 자리라면 대개는 호감형 직원을 선택한다. 즉, 학력도 평범하고 대단한 특이사항 하나 없지만 세련되고 호감 가는 모습 때문에 만나는 사람들을 기분 좋게 만드는 그런 직원을 데려간다. 그를 통해 외부 인사들에게 회사의 호감도를 높일 수 있으리라는 기대 때문이다. 혹시 이런 상황에 대해 ‘뭐 그럴 수도 있지’하고 생각하는가? 하지만 CEO나 임원들이 자주 보는 사람을 승진시킨다는 사실을 떠올려본다면 얘기가 달라진다. 이미 각종 조사를 통해 정설로 자리 잡은 사실이다. 매력 있는 사람, 호감을 주는 사람이 학교 1등, 즉 똑똑하고 학벌 좋은 사람보다 기업 내에서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이 훨씬 더 높다!

 

 

 

능력 있는 사람들의 시대는 지났다!

호감을 끄는 사람들이 직장생활의 최후의 승자다

 

‘왜 똑똑한 인재들이 기업에서 최고가 되지 못하는가?’ 지난 2009년 한국형 토종 자기계발서로 수많은 직장인들의 열광적인 지지를 얻은 베스트셀러 『회사가 붙잡는 사람들의 1% 비밀』의 저자 신현만. 한국 최대 헤드헌팅 회사인 커리어케어의 사장을 거쳐 현재 아시아경제신문사장으로 재직 중인 그의 의문도 여기서 시작되었다. 그는 회사에서 끝까지 살아남고 탑 퍼포머Top Performer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다른 능력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성적표나 졸업장, 입사시험 등수와는 거의 무관한 능력, 저자는 그것을 ‘조직지능’이라 부른다. 그렇다면 조직지능은 무엇인가?

 

얼마 전 열린 서울대 로스쿨 졸업 예정자들을 대상으로 열린 첫 채용 설명회에 그 답이 들어있다. 국내 대표 로펌과 대기업들이 참여한 이 행사에서는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심층면접이 이루어졌다. 그런데 면접을 마친 지원자들은 하나같이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최고의 인재들답게 그들은 법률지식이며 어학 능력, 자격증이나 특이 경력에 대한 답변을 열심히 준비했으나, 면접관들이 던진 질문은 주로 살아온 이력과 인성, 인간관계, 공동체 경험 등에 대한 것들이었다. 즉 회사가 원하는 인재는 단순히 머리 좋고 재주가 많은 사람이 아니라 팀과 회사 입장에서 도움이 되는 사람, 즉 조직지능이 뛰어난 사람이었던 것이다.

 

 

 

평범한 직원도 최고의 인재로 거듭나게 하는 조직지능의 힘

 

신현만 저자는 ‘조직지능’이야말로 직장인의 운명을 결정짓는 단 하나의 요인이라고 단언한다. 그래서 그가 새롭게 집필한 『능력보다 호감부터 사라』(13,000원/위즈덤하우스)는 헤드헌팅 회사에서의 10년간의 경험을 통해 축적한 조직지능에 대한 모든 노하우가 담겨 있다. 저자는 이 책의 제목인 한 문장으로 자신의 메시지를 분명히 전달하고자 한다. 호감을 사지 못하면 능력을 보여줄 기회도 없다는 뜻이다. 기업에서 팀장이 되고 임원이 되는 사람들은 분명, 다른 동료들보다 조직지능이 뛰어난 이들이다. 설령 다른 누군가보다 개인지능이나 실무 능력이 뒤떨어진다 해도 조직지능으로 앞서가면 성공할 수 있다. 반면 아무리 똑똑하고 개인적인 성과가 뛰어난 사람일지라도 조직지능이 떨어진다면 절대로 중책을 맡을 수 없다. 조직지능, 이는 그렇게 어려운 것이 아니다. 일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만나는 사람이 되지 않는 것, 그것이 시작이다. 호감을 주는 사람, 다시 만나고 싶은 사람이 바로 조직이 원하는 사람이다.

 

 

베스트셀러 <회사가 붙잡는 사람들의 1%비밀>

저자가 밝히는 리더가 되는 인재들의 조직생활 법칙

 

저자는 이 같은 이야기를 전작에서와 마찬가지로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10여 년간 수많은 사람을 만나면서 겪은 현장감 있는 사례들을 통해 설득력을 높이고 있다. 독자들은 ‘직속 상사와 관계부터 재정립하라’ ‘독점은 조직을 마비시키는 독이다’ ‘중심에 서고 싶다면 그릇부터 키워라’ ‘잔을 채우고 싶다면 더 부어라’ 등의 메시지들을 접하면서 현재 직장 동료를 떠올리기거나, 자신의 직장생활을 되돌아볼 것이며 혹은 직속 상사를, 임원들을 상기하기도 할 것이다. 이는 저자가 수많은 경험과 현장을 통해 몸소 얻어낸 탑 시크릿이다. 이 책은 독자들로 하여금 진지하고 냉철하게 10년 후 직장에서의 미래를 그리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다.

 

 -위즈덤하우스, 신현만 지음 『능력보다 호감부터 사라』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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