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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따로 영어공부를 하지 않는 민짱이 그냥 동화책보듯 매일 읽고 노래를 따라 부르는 노부영.

지난번에 노부영 하이브리드가 출시되면서 민짱은 책으로만 보던 장면들을 화면으로 보고 따라하면서 신세계를 만났었는데요..

노부영 하이브리드 에디션이란 오디오 음원과 플래쉬 비디오가 함께 들어있어 오디오와 영상을 선택하여 재생할 수 있답니다.

이번에 하이브리드로 신간이 출시되었어요.

바로 magic train ride.

magic train ride는 저희집은 없던 책인데요.

간단하게 소개해볼께요.

magic ticket 만 있으면 마법기차를 타고 어디든지 갈 수 있답니다.

친구들이 다함께 기차를 타고 떠나요~

친구들을 태운 기차는 많은 곳에 가게 되요.

정글에 가서는 숨바꼭질을 하고 놀고, 바닷속에도 가요.

우주에도 가보고, 케이크나라에서는 맛있는 간식들을 먹기도 해요.

그리고 마지막 역에 도착을 해요.

여기는 어디일까요? ^^

그리고 자세히 보시면.. 처음 기차에 탔던 친구들과.. 마지막역에 도착했을때의 친구들이 달라요.

중간에 들렸던 역에서 한명씩 한명씩 바꿔탔는데..

그걸 찾는 것도 이 책의 또다른 재미랍니다.

책의 맨 뒷장에는 이렇게 cd가 들어있어요.

오디오에 넣으면 음원만 들을 수 있구요..

컴퓨터에 넣으면 dvd처럼 재생해서 볼 수 있네요.

컴퓨터에 cd를 넣고 플레이해보았어요.

지난번 5종과 달리 이번에는 play animation 과 learn the song 만 있더라구요.

민짱이 왜 이건 세개 아니고 보는거 두개밖에 없냐며 ㅎㅎㅎㅎ

울아들.. 책도 앞에 가져다놓고.. 재미나게 보고 있어요.

모니터를 뚫고 들어갈 기세랍니다^^

요즘 민짱은 거.

이게 좀 단점이네요..ㅋㅋ

컴퓨터를 안하는 아이인데.. 자꾸 들고와서.. 엄마 이것 좀 틀어주세요.. 한답니다 ㅋㅋ

가사를 100% 숙지하고 있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이렇게 페이지는 딱 맞춰서 잘 넘기는 신통방통한 녀석..ㅋㅋ

아마도 반복되는 어휘들 덕분인 것 같아요.

quicky, quicky, down the track, clickety, clickety, clack!

faster and faster, faster we go, then suddenly we‘re slow.

the whistle‘s blowing, quick - jump aboard!

이렇게 세 개의 문장이 페이지마다 반복되어서 넘어가야 하는 부분임을 아는듯하네요~

아직 정확하게 가사를 모르지만... 흥얼거리는 수준으로 따라하는 민짱씨...

그나마 quicky, quicky, down the track, clickety, clickety, clack! 부분에서

quicky 만 어설프게 따라해요 ㅎㅎㅎ

동영상도 찍었는데.. 올리는 방법을 모르겠다는요 ㅠㅠ

민짱이 좋아하는 세이펜으로도 듣고 따라할 수 있도록 음원 작업을 해놓았어요.

하나는 그냥 reading 이고 또 하나는 song 이에요.

콕 찍어서.. 열심히 듣고 있는 민짱.

민짱은 스타일이 동요든.. 영어노래든.. 귀에 익을때까지 정말 계속 들어요.

그러다보면 어느날 흥얼거리면서 부르고 있거든요.

magic train ride. 도 그렇게 언젠가 제대로 부르는 날이 올때까지.. 아마 이렇게 계속해서 듣고 또 듣지 않을까 싶어요.

아까처럼 대충 음에 맞춰 흥얼거리는거 대신.. 제대로 부르는 날이 오면 다시 한번 동영상 찍어서 올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