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에서 어떠한 책을 읽을까 생각 하는 도중에, 이 책을 우연히, 정말 우연히 보게 되었고,

 

책 내용이 가벼울꺼 같아서, 안그래도 요즘 머리 지끈 거리게 하는 일이 많이 있었는데, 그것에 해소하자는

 

방편으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사실, 예전 부터 창의성을 무지 갖고 싶었다. 그러한 노력을 내가 했는지, 안했는지는 잘 기억이 나질 않지만,

 

무튼, 창의성을 가지고 싶었다.

 

인생을 살아가면서 무언가를 진행하게 되었을 때, 창의성이 정말 너무나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그리고, 그때 마다 어떻게 하면 잘 진행할 수 있을 까 고민을 해봤지만, 항상 보통으로 끝나는 경우가 많았던 것

 

같다. 그래서 이 책을 읽었나 보다.

 

이 책의 속성과 본질은 한마디로 정리하면 광고 크리에이티브에서 뽑아낸 변화와 성공의 지혜 즉, '크리에이티브

위즈덤'이다. 광고 크리에이티브에서의 출발이 다른 책들과 구분되는 이 책의 차별 포인트이다.

 

가장 기억나는 단어와 그 페이지의 내용을 적어보자면,

 

Out of Mind , Out of Sight

 

늘 곁에 있어 더 이상 특별할 것 없는 사람.

 

각별히 신경 쓰지 않아도 되는 사람.

 

한번쯤 서운하게 해도 용서되는 사람.

 

바쁘다 보면 잠깐 잊을 수도 있는 사람.

 

편해서 가끔은 무례하게 대하게 되는 사람.

 

너무 가까이 있어 보이지 않는 사람.

 

그러나 물에 빠져 허우적거릴 때

 

가장 먼저 손을 내밀어 줄 사람.

 

그래서 목숨 같은 사람.

 

옆 사람.

 

앞 사람의 뒤통수만 바라보며 달리지 말자.

 

지금, 옆 사람을 보라.

 

내 옆에 있는 모든 사람들 정말 고맙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