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에 가시가 박힌 강아지가 본인이 세상에서 제일 아프다고 생각하죠~

그러나, 만나는 친구들마다 높은 곳에서 떨어지기도 하고

쓰레기통에 갇히기도 하고

벌에 쏘이기도 하고

악어에게 물림도 당하지만

본인 발만 걱정인 강아지는 친구들의 아픔을 전혀 보지 못했죠~~~

병원에 다다를 무렵, 발에 박힌 가시가 다행이도 빠져 없어졌지만

이가 흔들린다며 "역시 내가 제일 아파!" 라는 말을 빠트리지 않죠~

그러나, 병원에 도착해 보니 본인보다 더더더 많이 다쳐 있는 친구들....

이제서야 깨닫게 된답니다~

유치원 선생님 놀이를 하는 윤양~

책 읽어주기 시간에 '내가 제일 아파!' 책을 읽어주고 있네요~

요즘처럼 자기만을 생각하느라 옆을 돌아보지 않는 사람들을 위한 책~

울 윤양은 다른 사람의 아픔도 공감할 줄 아는 어른으로 자랐으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