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북스 / 견우와 직녀 / 셀린느 라빅네뜨 지음

 

 

전래동화의 재미에 흠뻑 빠진 5세 딸아이가 매우 반겨하던 책입니다.

EBS TV채널 '모여라 딩동댕 유치원'에서 '견우와 직녀' 이야기가 한 번 방송되면서

더욱 호기심을 갖고 자세한 이야기를 알고 싶어했었죠~

 

 

 

첫 페이지를 넘기는 순간, 글을 쓴 지은이를 보고 잘못 본게 아닌가 싶었죠!

우리 나라 전래동화를 프랑스인이??

그들의 시선으로 어떻게 내용을 구성했을지 저마저도 궁금해지더라고요~

 

 

옷감을 짜고 있는 옥황상제의 딸 직녀랍니다~

 

 

 지루한 하늘 세계를 탈피해 인간 세상으로 내려오지요~

 

 

그림과 어우러진 색채가 너무 아름다워서 제가 정말 마음에 들어하는 장면입니다.

 

 

잠시 후, 견우가 등장을 하네요~

 

 

앗! 견우가 직녀의 옷을 훔쳐요~~~

우리가 알고 있는 '선녀와 나무꾼' 이야기가 살짝 첨가된거죠~

 

 

 인간 세계에서 결혼을 하여 살고 있는 직녀에게 화가 난 옥황상제~

다시 직녀는 하늘나라로 오게 됩니다.

 

 

 까마귀와 까치들이 다리를 놓아주기 위해 날아오는 장면도 정말 실감나게 표현된 것 같아요~

 

 

 장면마다 그림들이 한 폭의 명화처럼 너무 아름답습니다.

하지만, 단점도 살짝 있네요~ 이 부분에서는 글씨가 유독 안 보인다는 점!!

 

 

 칠월칠석... 아이들 머릿 속엔 이 장면이 고스란히 남아 있겠죠?

 

 

 

현북스, 견우와직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