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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가 아주 예쁜 4월호가 나왔습니다.

권지예작가님의 - 4월의 물고기

그 책 어땠어?

먼저,
까마귀책방님의 <남녀탐구생활> 리뷰를
성우톤으로 아주 재미있게 읽었어요.
기발한 리뷰였어요.
결국 키득키득 웃고 말았어요 ㅎㅎ

아...
깐돌써니님의 <맛있는 빵집>은
어느 시간에 봐도 너무 배가 고프게
만드는 리뷰였어요.
맛있는 리뷰 잘 읽었습니다.

이번 달 커버스토리인 <여류작가>

대표로 4월의 물고기 권지예 작가님을 만났네요.
저는 아직 초보 독서가라서 그런지,
작가님에 대해 거의 몰랐었는데요.
이번기회에 작가님의 외모는 물론이요,
사랑의 본질에 대한 작가님의 생각까지
다양하게 엿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아직 접해보지 못한 그분의 작품을
읽어보고 싶어졌어요.

또한 함께 기획기사로
젊은 여류작가 4인방을 만났는데요.
좋아하는 정이현작가를 비롯
백영옥, 이지민, 이홍 작가님의 톡톡 튀는
작품을 접해 흥미로웠어요.

어디 그녀들 뿐 이겠어요?
북피니언들이 직접 뽑은 여류작가들도
이 봄날, 여심을 자극하기 충분했지요.
’다나베 세이코’ 할머니!
기다리세요. 제가 곧 만나러 갑니다 ^^

     정말 제목부터 즐거운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이 봄날에 성장 소설이자 가족소설,
     그리고 사랑까지 많은 것들을 알려주는
     이 책을 만나게 되어 참 기쁩니다.

     제일 먼저 구매하고 픈 충동을 느꼈답니다.

     제목부터 완벽하네요. ^^

기쁨주니님의 <돌잔치 선물로 좋은 책>

안 그래도 다음 주에 돌잔치가 있는데
그냥 봉투만 주는 것 보다는 이렇게 책 한 권으로
마음도 전하고, 정성도 느끼게 할 수 있는
아주 좋은 방법 하나 알아갑니다.
늘, 무언가 선물한다는 건 기분 좋은 일 같아요 ^^

<스티커 그림책 - 미피와 여러가지 탈 것>
<사랑퐁퐁 아기놀이책 세트>
<아가야 무슨 소리지?>

’안녕하세요? 배철숩니다’

오후 6시가 되면 힘차게 울려퍼지는 그의 시그널을
또 흥얼거립니다.
같은 곳에서 2년도 힘든 요즈음 20년을 하시다니
참으로 대단합니다.

어설픈 유머는 물론이요
’배철숩니다, 광고듣겠습니다!’
그 말투와 억양이 좋아,
저는, 아직도 성대모사를 연습하며 삽니다. ^^

음악적인 설명도 좋지만, 인간적인 그의 느낌이
이 책 Legend 에도 묻어나 있을 것 같아요.
그리고 배철수 그가 바로,
우리의 진정한 전설이 아닐까 싶어요 !

점점 인기의 가속도가 붙고 있는 <지금은 독서 중!>
랜덤으로 35쪽 9번째 문장을 정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북피니언분들은 어쩜 이리 좋은 문장와 함께
적절한 설명을 잘 써 주시는지 경이롭습니다 ^^
특히, 세이터님의 <엄마 내가 행복을 줄게>
"알겠어? 행복이란 보이지 않는 거야.
하지만 이게 엄마를 웃게했지? 그게 바로 행복이야"
이 한 문장에 괜스레 눈물까지 핑 돌았어요.
’엄마’... 는 그런가봐요.

도쿄로 당장 떠나게 싶게 만든 <도쿄, 단골가게>
단골가게 없어도 좋으니 도쿄에 저 좀 내려주세요 ^^

가끔 그분의 글을 보며 놀랍다! 는 생각을 하곤 했었는데
왜 저는 비의식 님이 여자분일거라 생각했을까요?
책에서 삶의 위안은 얻는 남자
’비의식’ 님의 서재 잘 보았습니다.

아니, 북피니언으로 손편지가 이렇게나 많이요?
그 인기가 연예인 부럽지 않는걸요 !
점점 손으로 편지 쓰는 일이 없는데
이렇게 보니 제가 다 반갑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