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9월 5일 일요일.  한강 난지 구장에서 ’레인보우’ 팀의 경기가 펼쳐졌습니다.

일기예보에서 비가 내린다고하여 금요일부터 계속 하늘만 쳐다보던 신랑,

간절히 원하면 이루어진다고 했던가요!

다행이도 비는 내리지 않았고, 12시 경기 시작 전 가볍게 몸을 풀며 잔디구장에서의 경기에 한껏 흥분이 고조되었습니다.








































하지만 하늘은 끝내 우리 편이 아니었습니다. 바람이 거세지더니 갑자기 폭우가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그치겠지..하며 기다리다 결국 우리는 비를 온 몸으로 맞고 다시 인천으로 귀가했읍죠!!

회원들은 비 맞은것보다, 제대로 경기를 하지 못한 아쉬움이 컷던 터라 한없이 퍼 붓는 비가 원망스럽기만 했답니다.




- 너무 더워서 시작 전 사진밖에 못 찍었음다.
그래도 23명의 회원들 가족들과 함께한 야구장 나들이는 무척 즐거웠어욧~!
비록, 그냥 비도 아닌 폭우가 내려 경기도 마치지 못하고 옷도 다 젖었지만 즐거운 하루 였습니다、

 

난지야구장, 사회인야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