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을 바꾸는' 공병호의 공부법은 이런 얘기를 합니다. "공부가 해답이다."

인생의 목표를 잃어버리고 방황할 때 우리는 어디선가 해답을 구하고자 합니다.

그럴때 이 책에서는 공부에 가치투자를 하라고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그럼 의문은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가로 옮겨가는데,

"공부 프로세서"입니다. 프로세서란 말이 어쩜 생소하게 들릴수도 있는데, 따로 프로그램을 공부하지 않아도 한번씩은 들어봤을 프로세서 인데요. 실행중인 프로그램을 뜻하는 용어입니다. "공부 프로세서"란 입력, 생산, 출력이 있는 공부의 시스템을 통해서 효과적인 공부방법이 무엇인지 가르쳐 주고자 합니다.

학교에서 공부할 때의 학습법과 무엇이 다른지, 그리고 사회생활을 시작하게 되면서 부터 학교에서는 가르쳐주지 않았던 여러가지 문제를 만나게 되는데 나이가 들수록 그 문제는 조금씩 커지고 복잡해 집니다. 학교에서 배운 학습법 만으로는 답을 구하기엔 역부족인 일들이 많은데 이럴때 어디에서 그 실마리를 풀어야하는지 이정표가 되어줍니다.

"공부 프로세서"를 쉽게 배우려면 무엇부터 시작해야 하는지, 어떠한 계기로 공부법을 시작하게되어 어떻게 발전시켜 왔는지 저자가 직접 경험한 내용을 토대로 손쉬운 접근 방법은 무엇이며, 우수한 방법들은 어떤것 들이 있는지 가르쳐 줍니다.

"삶은 내가 취한 문장을 닮아간다"는 이 말 한마디가 가슴에 깊이 와 닿았습니다. 우리가 왜 책을 읽고 공부해야 하는지 가장 잘 나타낸 말일 것입니다.

공부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