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속 상상 다이빙

 

저자는 그래픽 디자인 답게 크리에이티브한 그림들과 일상의 이야기들 속에서 행복과 용기와 따뜻한 힐링들을 선사해준다.이 크리에이티브란 의미는 사람들의 꿈과 아픔을 응원하고 안아주며, 상의 모든 가치들, 힐링마음과 사랑의 에너지를 모두 포용하는 크고 넓은 표현이라고 한다. 대단히 멋지고 지금 시대에 필요한 단어가 아닌가 생각한다. 인간은 늘 누군가를 의지하고 살아가야 하는 존재다. 서로가 치유하는 길로 나아가지 않는다면 우리는 또 다시 공허함을 느낄수도 있다.

 

책은 총 5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일상의 예술에 대해 글을 써가고, 아날로그 라이프에 대한 사람냄새나는 힐링 에세이를 크리에이터의 눈으로 바라보는 일상을 통해 교감의 센서를 보여준다. 상상 정원 레시피와 마지막 5장 당신은 마음과 같은 길에 대한 저자만의 따뜻한 글들이 우리의 마음을 조용히 적셔준다.

 

어쩌면 과감히 자기 삶을 개편하는 용기가 필요할지도 모른다. 저자는 이 책에서 나를 찾는 시간을 설명해주고 행복 인생의 길로 안내해 주는 역할을 감당하여 우리들에게 일상의 아름다움을 설명해준다. 우리가 사는 대한민국에서는 나 자신을 스토리텔링해야 한다. 나 자신을 찾아야 한다.

 

나 답게 사는 것은 끌려다니는 인생길에 있는 것이 아니라 나 자신이 주도적으로 살아가는 삶이다. 하루 하루 이 책과 함께 한다면 나 자신을 들여다보고 다시 가다듬어 행복을 찾는 과정에 매우 도움이 될 것이다. 저자의 글은 따스한 격려와 미음이 차분해지고 편해지는 그림들이 묻어나 있는 책이다. 우리의 마음을 위로하여 주고 행복의 삶을 나누어 준다.

 

기계는 기름칠을 해야 하고, 동물과 인간은 먹고,마시고, 쉬어야 제 기능을 발휘할 수 있는 존재다. 특히 인간은 심리적인 부분이 강하기에 세상에 이리 저리 치이고 세상에 끌려가는 존재로 살아왔다. 때문에 누군가의 위로와 사랑이 없고,쉼이 없다면 수명은 다하고 병들어 비참한 인생을 살아갈 수도 있는 존재다. 때문에 저자의 글들마다 마음 한 켠이 따뜻해지는 느낌을 갖게 해준다.

 

행복은 각기 다른 관점으로 해석이 달라지지만 대체적으로 행복이라고 말할 때 그래도 이 세상을 이제서야 나답게 살고 있다고 생각할 때 행복이라는 기분이 들게 된다. 그러므로 이 책을 통해 우리가 그 순간들을 기억하며 이제 나만의 행복여행을 떠날 수 있다면 저자의 글과 그림이 한층 용기와 동기부여로 다가오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