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 룰

 

두 명의 일본인 저자가 자신만의 룰이 있는 삶을 전하는 이 책은 자본주의 세상에서 진정한 룰이 있는 아름다운 개인주의와 나다운 삶을 제공해준다. 나 다운 룰이 있는 시간과 홀로 있는 시간을 즐기지 못한다면 그런 사람들이야말로 마음의 동맥경화 걸린 사람들일 것이다. 왜냐하면 타인은 타인이고 나는 나임을 인정하지 못하고 외로워하고 타인의 의지에 따라 이리저리 휘둘리며 나라는 존재를 잃어버리며 살아가는 사람일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정말 그렇다. 우리는 수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얘기하지만 수많은 군중속에서 외로움과 공허함을 느낀다. 사람이 좋고 친구가 좋다는 사람들을 보면 친화적이고 건강한 인간이라는 생각이 들지만 사실 술먹고 떠드는 데 사람들이 필요하다는 이유가 더 많다는 것을 본다. 이처럼 인간의 관계망 속에서 서로를 만나지만 이상하게 허망함을 느낄때가 많다. 저자들은 이 책을 통해 행복을 지켜나가기 위한 자신만의 룰을 보여 준다.

 

우리는 이 책을 통해 풍부한 자유로움의 열매들을 따먹게 될 것이다. 누구에게 휘둘리지 않는 나만의 룰과 흔들리지 않는 행복들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이제까지 알 수 없었던 아니, 내면에 고요하게 깔려 있는 진리들을 캐내어 진정 나다운 삶의 성숙을 향해 나아갈 수 있는 원동력을 얻게 될 것이다.

 

내가 인생을 살아보니 나를 좋아해주는 사람들보다 나를 미워하고 싫어하는 사람들이 더 많았던 거 같다. 때문에 인간답게 인간으로서 살아가야 한다. 다시말해 나는 나로서 나답게 살아가야 한다는 것이다. 자신의 모습을 직시하고 바로 알아야 하며 그 누구보다 내가 소중하고 내게 집중해야 하며, 무엇을 할 때 나다운 삶과 행복을 누릴 수 있는지 저자들은 유명한 다양한 인물들을 소개하면서 그것만의 룰을 알려준다.

 

그 어떤 대상을 통해 룰을 알려주기에 매우 실용적이고 가독성이 좋다. 그리고 마지막에 독서한 것을 기점으로 나의 인생의 룰을 고민하고 생각하여 작성할 수 있는 시간들이 주어진다. 다양한 관점들, 어떻게 보면 이상한 룰도 있는거 같지만 그 안에서 나만의 창의적인 룰이 생각이 나고 몰랐던 나의 상상력이 발휘되어 좀 더 명확한 인생의 목적이 보이게 된다.

 

자기를 믿지 않고 신뢰하지 않으면 성공은 그 만큼 멀어지고 가까워질 수 없는 것이다. 문제 속에서 헤매지 말고, 문제속에서 답을 찾아보아야 한다. 성공적인 삶을 살려고 하는 사람들은 변하는 과정을 두려워 하지 않는다. 생각하는 것은 자신에게 얼마나 질문하고 생각하여 사고방식을 바꾸어 나갈 수 있는지에 달려있는 문제다. 무엇보다 유명인들의 성공과 룰을 통해 동기부여를 제공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