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꿈발전소 - 의류 회사

김원식 글 / 해밀 그림

국일아이

아이들이 국일아이의 꿈발전소 시리즈를 무척이나 좋아해요

아이들의 무궁 무진한 꿈의 세계를 미리 만나 볼 수 있는 만화라서 더욱 그런가봐요

꿈꾸는 아이 ,희망이 있는 아이 야 말로 부모들이나 어른들이 바라는

아이들의 미래의 모습이 아닌가 해요

우리 아이들도 늘 꿈을 꾸고 있어요

나중에 커서 어떤 멋진 일을 할까, 아님 어떤 직업을 가지고 있을 까 하고 생각하는데

꿈 발전소에서는 그런 아이들이 꿈꾸는 미래의 직업 세계르 좀 더

구체적으로 간접 체험을 해 볼수 있는 공간인 것 같아요

아이들이 좋아하니 저도 매번 새롭게 출간 되는 직업세계에 대해

기대감이 새록 새록 생기더라구요

의류회사 편에서는 천재 패션 디자이너 누리와 평범한 초등 5학년 누리 ,초롱이가

등장해 이야기의 중심을 이끌어 가고 있어요

마치 '왕자와 거지'의 이야기와 비슷하게 디아나와 누리가 일주일 간의

생활을 바꾸어 생활하면서 의류회사와 관련된 패션 디자이너, 상품기획자, 텍스타일 디자이너,

패션소 기획자 등 다양한 의류 관련 직업 을 소개 하고 알려 주고 있더라구요

아기자기하게 그려진 만화 그림 또한 울 집 두 공주들의 맘을 사로잡아

벌써 몇번이나 반복해 읽고 있는지 몰라요

한때는 티비에서 나오는 주인공이 보석디자이너로 화려하게 치장 하고 다니는 걸 보고

보석 디자이너의 꿈을 꾸었던 울 큰아이는 의류에 관련된 디자인에 대해서도 좀 알게 되었어요

울 아이들 둘 다 인형이나 사람 그리기를 좋아해 자주 그리는데

패션 디자이너의 그림을 통해 또 다양한 패션 감각도 키울 수 있을 거 같아요

초등 교과와 연계도 3학년에서 6학년까지 사회,미술, 실과에 까지 다양하게 연계가 되고 있어

아이들 학습에도 넘 도움 되는 어린이 꿈발전네요

이야기 도중 좀 더 알고 가기 코너에서는 직업을 구체적으로 또는 용어의 설명 등을

콕 집어 소개하고 있어 내용의 이해를 돕고 있네요

질문이 많은 아이들에게 좋은 해답이 될 것 같아요

울 아이가 좋아하는 샤넬 코코의 이야기도 옷이 만들어 지기까지의 구체적인 과정

도식화 와 같은 스케치로 패션감각도 키워 보고

화려하게만 보이는 패션 모델의 세계도 그저 되는 게 아니란 걸 알면서

만화에서 부족했던 정보를 더해 주어 의류관련 직업세게를 꿈꾸는

또는 앞으로 꿈을 꾸게 될 아이들에게 더 많은 지식을 전해 주네요

어린이 꿈 발전소 시리즈는 앞으로도 계속 아이들에게 직업의 세계를 소개해 준다는데

어떤 직업의 세계를 또 만나게 될지 기대되게 하네요

아이들이 꿈 발전소를 통해 멋진 꿈을 키우길 바라면서

다음권도 설레이는 맘으로 기대 해 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