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에서 살아남기

제임스 도일 :지음 / 신기해 : 옮김

토트 

 

 

 

 여름 방학을 맞이해 다른해 보다 무지 더운 여름을 보내고 있는 가운데

과학 실험으로 배우는 재난에서 살아남는 이야기가 무척 가슴에 와 닿네요

또 어제는 빙하로 뒤덮여 달리는 열차에서만 살아남은 인간들의 이야기를 다룬

설국열차를 보고 온 뒤라 우리 지구 환경의 심각성이 더욱  경각심을 불러 일으키네요

요즘 국지성 호우도 빈번해 비가 한번 오면 천둥번개를 동반해 정말 겁나게 내리더라구요

특히나 울 동네는 산속에서 비를 만난듯 정말 세차게 내리 퍼붓는 다는 말이 어울릴 정도로요

초등 .중등 과학 교과 연계가 되며 지구의 자연재해 모습을 실험으로 이해하고

피해를 줄일수 있는 대처 방법을 알아 보는 식으로 이야기가 전개되는데

역시 과학은 아이들이 실험을 통해 흥미도 느끼고 실제 생활과 연결도 해보는 것 같아요

번쩍 번쩍 찌릿 찌릿 번개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이 무서워하던

번개의 원리도 알개 되고 대처 방법도 알게 되네요

오늘 아침에도 정말 우르르쾅 쾅 ~ 저도 무섭고 놀라정도로 번개가 치니

아이들 낮 12시인데도 왜이리 깜깜하지 하면서 하다가 천둥번개 소리에 컴퓨터며 티비며

아이들이 먼저 서둘러 끄더라구요

이야기에 이어 미래 과학자의 재난 실험실을 통해

몇가지 관련된 주제와 연관된 실험을 제시해 둬서 아이들이 호기심 있게 따라해 볼수도 있네요

살일벌 이야기도 무척 흥미롭게 읽었어요

벌에 한번 쏘여 본적이 있는 울 아이가 이름부터 무시 무시한 살인벌이 치명적인 이유가

독이 강해서가 아니라 무리지어 공격하는 본능 때문이란 걸 알고

만화 같은데서 떼지어 다니어 벌들의 모습도 상상들 해보고

서바이벌 팁을 통해 대처 방법을 알게 되어 넘 유익하네요

꿀벌과 말벌의 독침이 산성과 염기성으로 전혀 다르다는 것을 실험을 통해 쉽게 이해 할수도 있구요

이렇게 이 책에서는 자연재해, 기상현상 ,끔찍한 야수들 이란 소제목아래

  지구 재난에서 살아남기 위한 방법을 30가지나 알려 주고 있어요

아이들에게 순간 순간 위험이 닥쳐도 도움이 될 만한 이야기로

자연재해의 위험하고 두려운 상황에서도 지혜를 발휘 할수 있도록 도와 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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