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로 시작하는 어린이 인문학

뱅상 빌미노.샤를로트 크로스테트 글/에르베 폴로르 그림/박언주 옮김

한울림 어린이  

 

 

어린이에게 인문학이라니, 제목에서 느껴지는 딱딱함과 달리 아이가 무척 재미나게 책을 보더라구요

왜? 라는 질문을 시작으로 인문학 질문 76가지가 빼곡히 자연스런 아이들이 접해 볼수가 있네요

책 크기도 크고 컬러풀하면서도 풍부한 삽화와 재미있는 만화,

한번더 생각해 보게 하는 상자속 이야기 ,잘 몰랐던 사회생활용어,

또 이야기 속으로 Go 를 통해 생각의 깊이을 더해 주네요

아이들이 자라면서 흔히 가져 볼수 있는 의문점과 질문들을 묻고 생각하며

판단하는 힘도 기를수 있도록 도와 주네요

울 아이도 첨에 인문학이라는 제목만 보고  저와 똑 같이 인문학이라 하니 관심이 없었나보네요

어느새 독후 노트에 정리를 해 두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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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큰 책 크기와 '왜? 로 시작하는 어린이 인문학'이라는 제목을 보고 난

'이 책은 재미 없겠구나...' 하는 생각을

가장 먼저 하였다. 하지만 !! 나의 예상과는 달리 엄청 재미 있는 질문 76가지 가

담겨있었다. 난 그중 1가지의 질문을 뽑았는데, 그 질문은 바로 학교는 왜 다녀야 할까? 이었다.

나도 항상 학교는 왜 다니는지 정말 궁금 하였었다

그런데 ,이 책에서는 학교에 다니는 것이 일생의 커다란 행운이라고 적혀 있었다.

그 이유는 '또래친구들과 함께 새로운 걸 배우면서 끊임없는 발전을 해 나갈수 있으니까' 이었고 말이다

생각해 보면 나에게도 학교는 일생의 커다란 행운일 지 모른다.

책에서만이 아니고 실제로!

이 책에 나온 말들이 다 거짓이 아니고,공감이 가기도 하니까...

그런데, 난 가장 놀라운 사실을 알았다. 그건 숙제는 꼭 필요하다는 내용이었는데,

정말 숙제가 있는 이유를 알게 되었다.

이유가 많아서 다 적지는 못하고... 한가지만 적자면 '공부하는 법을 스스로 익히게 된다'이다

숙제는 스스로 하니까 맞는 말인 것 같다. 그렇게 생각하면

 6학년 선생님은 숙제를 너~무 내주시지 않는다는 생각도 든다

학교에 다닌다는 행운을 가지 나! 앞으로는 더 ~더~ 더~ 학교 공부에 충실해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이 질문하나! 정말 마음에 드는 답변을 찾은 것 같다.I 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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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아이에게 학교를 왜 다니는지 아주 명쾌한 해 답을 해주었네요

제가 더 이상의 설명이 필요 없을 만큼 아이의 맘을 충족시켜주는 멋진 어린이 인문학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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