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물이 사라지면 안 되나요?

김세정 지음 / 김미은 그림

참돌어린이

소년한국우수어린이도서로 선정된 왜 물이 사라지면 안되나요? 를 아이와 함께 읽어보았어요

우리나라가 물부족 국가 인 건 알지만 우리 생활에서 아직도

물에 대한 소중함을 잘 모르는 것 같아요

물을 돈을 주고 사먹는 다는 건 불과 얼마전까지만 해도 생각지도 못한 일이었는데

우리 생활에 물을 사다 먹는 건 요즘 일반화가 된 것 같아요

물부족의 심각성도 더 깨닫기 전에 함부로 다루지 말고 소중히

자원을 보존 해야 겠다는 생각과 다짐을 해 보게 하네요

오늘 아이들이 굿네이버스 를 통해

아프리카 르완다 의 아이에 관한 영상을 보고 편지를 써 갔어요

책에서 나오는 수단의 자하라도 물부족의 심각성을 느끼듯

영상속의 아이도 물을 길어다 나르면 돈을 벌고 있는 아직 어린 10살 아이여서

맘도 아팠고 아프리카의 물 부족이 심각한 것도 알게 되어는데

왜 물이 사라지면 안 되나요? 의 자하라를 통해 더 자세히 알게 되었어요

물을 함부로 사용하던 소영이와 자하라 그리고 빗방울이 알려 주는

물이 왜 사라지면 안되는지에 대한 메세지를 아이들도 잘 깨달은 것 같더라구요

아프리카의 아이들이 물의 오염으로 고통받고 있다는 것도

합성세제 사용을 줄여햐 한 다는 것도 백마디 말보다

이야기를 통해 전달되니 물을 소중하게 느끼고 아껴 써야 겠다는

실천 의지도 저절로 생기게 하네요

이야기중 수돗물의 정수 과정도 설명이 되고 있어 과학 학습에도 연계가 되고 있네요

물 부족 국가를 세계 지도 상에 표시를 해 둔 그림도 인상적이더라구요

아이들이 그림을 통해 한눈에 알수 있어서 좋았어요

예전에 제가 어릴적 울 어머니께서는 걸레 빤 물로 현관 청소를 하시는등

물의 재활용을 너무나도 잘 하셨는데

저 또한 설겆이 하는 물 만이라도 받아서 쓰면서 작은 실천을 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구요

그러고 보니 오늘이 3월 22일 이네요

하마터면 모르고 그냥 지나칠 뻔 했네요

바로 유엔에서 정한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의미로 세계 물의 날이네요

마직막 장에 '빗물이란 버리는 것이 아니라 모으는 것이라는 말'의 의미도 생각하면서요

하늘이 준 괌운 선물 빗물 또한 다음 세대에 물려줘야 할 소중한 자산이기에

우리 삶에 있어 없어서는 안 되는 너무나 소중한 물 을 다시 한번 고맙고 소중하게

생각해 보고 께끗하게 보존하고 아껴 써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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