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랑 스터디를 하기 위해서 영어 원서를 찾던 중 이 책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용 문신을 한 소녀’라는 제목이었는데, 뉴욕 타임즈 베스트셀러에서 1위를 하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냉큼 이 책을 인터파크에서 검색했는데, 사진처럼 이쁜 모양으로 셋트가 되어 있어서 더욱 소장가치가 높을 듯 했습니다. 그래서 구매...ㅎㅎ

제 친구는 한 권만 구매했는데 표지도 너무 이쁘고 페이퍼북 같지 않게 표지 디자인에 꽤 신경을 쓴 것 같았어요. 둘이 만족하면서 열심히 공부하기로 했다는...ㅎㅎ

아직 책은 몇 페이지 보지 못해서 내용은 잘 모르겠지만, 스웨덴 작가는 이미 별세했고 영화로도 만들어진 유명한 책이라고 합니다. (사실 유럽 작가라는 부분에서 좀 더 메리트를 느끼기도 했어요. 신선함이 있을 테니까...) 우리나라에서는 번역본이 나왔는지 어쩐지 잘 모르겠네요. 예전에 다운받아 놓은 영화도 있는 거 보면 우리나라에서도 꽤 알려졌던 것도 같구요, 

첫 몇 장 읽은 바로는 식물의 학명 등이 나와서 한참 사전만 찾기는 했지만, 그래도 조금씩 이야기의 줄거리를 파악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ㅋ

앞으로 열심히 공부하면서 이 책이 어떤 내용의 스릴러인지(표 4에 스릴러라는 내용이 있음) 다시 한 번 독후감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세 권을 다 읽을 수 있을지는 자신 없지만요. ㅎㅎ)

따뜻하고 상쾌한 기분 좋은 봄날, 원서 한 권 사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