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육아책을 읽어보았고 살펴보았습니다
저 역시 두 아이들을 키우기에 늘 이런책을 관심있게 바라보곤 하는데요..
얼마전 초등 2학년 우리아이가 참 많이 힘들어했던적이 있어요..
전 욕심을 부리지 않는다고 생각했는데..우리아이는 저 때문에 마음의 상처를 받았는지..
학교도 싫고 학원도 공부도 모든게 싫다고 짜증난다고 했었어요
그래서 학교도 결석하고 전 ..마음이 넘 아팠었는데요..
이제야 이유를 알았습니다..모든게 저의 부질없는 욕심때문이었다는걸요..
이 책을 보면서 사실 눈물도 났고 난 왜이리 아이를 다그치고 했을까 하면서 반성도 했습니다
그리고 대안학교도 생각을 해 보았었구요...
너무나 필요한 시기에 이 책을 만났습니다 그리고 저 자신에 대해서 돌아보았구요
이 책의 저자는 정말 솔직하게 담백하고 자신의 아이들 이야기를 들려주었습니다
그래서 저 또한 공감도 하고 반성도 했었구요..
한길이와 해주는 분명 나눌줄알고 베풀줄아는 그런 어른으로 성장할거 같습니다
저 또한 우리 아이들이 나보단 남을 배려하는 그런 사람으로 학벌이 아닌 마음이 따스한 어른으로
성장하길 바래봅니다..
이제 우리아이도 조금씩 좋아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그나마 밝은얼굴로 학교를 갔거든요
아이를 탓하기전에 저를 되돌아본 참으로 투명한 책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