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키우면서

한번도 아이에게 화가 나지 않는 엄마가 있을까요?

하지만 문제는 그런 나의 아이를 향한 화가

나 스스로가 느끼기에도 심각할때

분명 우리는 누군가에게 도움을 받아야하는것 같아요.

 

 

 

이 도서를 읽고 나서

이 세상에 완벽한 부모는 없고

어쩌면 우리는 우리 자신의 상처를

그대로 갖고 있는

몸은 어른이지만

마음은 상처받은 어린아이인데

갑자기 부모라는 책임을 넘겨받으면서

스트레스에 빠지는것이 아닌가

그런 생각을 해보게 되었답니다.

 

 

 

 

 

도서의 차례를 살펴보면

어쩐지 소제목만으로도

공감가는 부분이 있는것 같아요

부모라면 한번쯤은 느껴본 감정 아닐까요?

 

1장 나는 왜 아이한테 화가 날까?
아이 눈에 비친 우울한 엄마들의 차마 말할 수 없었던 고백

2장 나 혹시 이런 엄마가 아니었나?
올바르다 믿었던 부모 노릇의 진실과 자기진단

3장 잘못된 ‘부모 노릇’으로 위태로워지다
‘모성’이라 믿었던 부모 횡포에서 벗어나기

4장 우리 아이에게서 어린 나를 보다
엄마의 ‘화’에서 발견한 오래된 마음 상처를 치유하기

5장 완벽한 엄마를 버리고 행복한 엄마가 되어라
엄마 자격에 묻힌 ‘지금의 행복’을 바라보기

6장 ‘아이를 잘 키운다는 것’
아이와 친밀해지고 아이를 잘 떠나보내는 과정
아이와 건강한 관계를 맺기 위해 다시 배우는 ‘부모 노릇’

7장 양육을 ‘건강한 습관’으로 만들어라
평균 수명 80세 시대, 아이가 어른이 되어도 따뜻하게 이어지는 관계형성법

 

 

 

갓 태어난 내 아이를 품에 안고

좋은 부모가 되고 싶지 않는

그럼 엄마는 없는것 같아요

하지만 우리는 방법을 모르는건 아닐까요?

 

 

 

 

나를 거스르는 아이..

그 아이를 보면서

내 아이가 그럴수도 있다고

인정하게 되는것도

이해가 필요하다는것을 알게 되었어요.

 

 

 

 

너무 힘들어서

육아스트레스가 엄청나서

집어던지고 싶은 짐같아서..

그런 얘기 한번쯤은

아는 사람들에게 들어보셨을거예요.

 

왜 우리가 그렇게 된것일까요?

 

 

 

 

그렇다고 그런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자기 아이에게 애정이 없는것도 아니랍니다.

진심으로 아이를 사랑하는데도

 이런 생각을 하는 자신이 너무 싫고 죄책감을 느낀다는것이

대부분의 고민인것 같아요.

 

 

 

 

 

이 도서는 그런

육아스트레스로 인해 점점 아이를 향한

통제 불능의 화가 일어나는 엄마들을 위한

도서로 그런 엄마의 마음상태를 진단하고

고민을 해결해주는 구성으로 되어 있어요.

 

 

 

 

가정을 이룬 사람이라면

아이가 있는 집이라면

누구나다 하는것이 양육인데

힘들다고 하는 사람을

유별나다 생각하는

이 사회의 분위기도 문제라는 것을 지적합니다.

 

 

 

엄마노릇에 지쳐서

어찌해야할지 몰라서

 울고만 싶은 엄마의 마음 상처를

이 사화가 공감하고 치유하는

도서로

내 안에 일어나는 화의

원인을 차근차근 분석하고

들여다볼수 있게 해주는것 같아요.

 

 

 

 

 

아이를 키우는 기간만 잘 지나면

그 시기이후에 아이가 성인이 되면

그때는 어쩌면 더 되돌릴수 없는

간극이 생겨버리는것이 아닐까요?

육아란 아이가 어릴때가 아니라

 아이와 평생 관계를 잘 이어가기 위해서라도

엄마 내면에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고

건강한 양육을 통해서

부모도 동반성장해야한다는

저자의 생각이 담긴 이도서를

육아에 지치는 분들께 추천하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