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저력은 오래된 지혜에서 나오기 때문에 고전을 공부하고 있다고

이야기하는 저자의 고전공부의 이유는 저에게 어렵다는 인식이 강한 고전에 대한

흥미를 불러일으키더라구요. 인생의 깨달음과 지혜의 깊이를 어떻게

고전속에서 찾을 수 있을지 그 길을 찾고 싶은 마음으로 이 책을 읽기 시작했어요.​

우리가 고전을 읽는 다면 그 고전에 지금 현재의 삶에

그대로 적용될 수 있어야 하며 단순한 이론으로 아는 것은

삶에 도움이 되지 않으니 고전 속의 지식과 영적인 교감을 통해야 한다고 해요.

그렇게 교감을 통해서 고전 지식이 완전히 내것이 되어야 현실에 적용할 수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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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한유의 부독서성남을 통해서 옛것만 알아도 안 되고 요즘 일만 알아도 안되고

고전을 공부하는 사람의 자세는 옛것을 배워서

지금 새로운 것을 만들어낼 수 있어야 한다는 고전 공부의 방법을 제안하고 있어요.​

고전은 방대한 내용과 종류를 갖고 있기 때문에 주제별로 통합해서

키워드에 맞게 고전을 공부하면 좋다고 하는데 이 책에서는 5장으로 나누어

고전속에서 나만의 지혜를 찾아내는 법을 제안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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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공감했던 내용은 멀리 내다보지 못하면 반드시

가까운 곳에 근심이 생긴다는 논어의 위령공편의 말이었는데

제가 그런 인생을 살고 있었기에 지금 현재의 제 삶에 어떻게

이 고전 속의 지혜를 적용할지를 진지하게 고민하게 되었어요.

미래를 통찰하는 지혜를 기르는 법을 다양한 고전속에 담겨 있는 대비법을

통해서 배우게 되어서 저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통찰력을 배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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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사회생활을 하면서 한번쯤은 느껴봤을

후배와 선배의 관계에 대한 고민을 고전속에서 해법을

찾게 되리라고는 저는 생각지도 못했는데

논어의 자한편에 담겨 있는 문장 한줄에 무릎을 치고 말았어요.

그만큼 고전 속의 지혜는 현재와 맞닿아 있었고

조직 운영에서 하이브리드의 진가를 고전에서 방법을 찾을 수 있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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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요즘 한동안 잊고 살았던 역경이라는 인생의 파도에서

제가 얻었던 것이 무엇인가를 고민하게 되었어요.

그 당시에는 고통뿐이라고 괴로운 기억만 있다고 생각했는데

채근담의 글을 보면서 저는 몰랐었지만 그 역경 속에서

제 마음과 행실이 연마되었으며 지금의 순탐함이 어떠면

칼과 창이 되어서 제 살을 녹이고 뼈가 깍이는지도 모르겠다 싶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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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평탄한 삶이라도 반드시 역경이 존재하며

삶의 굴곡에 어떻게 대응하느녀에 따라서

내 인생 전체의 성패가 결정된다는 것을 잊지 말고

고전속에서 제가 배운 삶의 저력을 잘 기억해서 고난과 시련을

달게 받아들일 수 있는 자세를 키워야겠다는 생각을 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