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빛 똥을 누는 아기 시리즈

 

한국인을 위한 태교법이나 육아법은 없는지 궁금해하다가 만나게된 이 도서는 신토불이출산육아서라는 느낌이 들었어요. 그래서 저도 결혼과출산선물로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이 책을 준비하곤했지요. 개정판도 예전의 도서 내용의 지혜를 그대로 담고 있더라구요. 신토불이로 먹고 자고 하는것이 좋다고 하면서 정작 우리는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육아와출산에 대해서는 너무 몰랐던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을 이 책을 보면서 하게 되었어요. 어쩌면 기존에 우리가 알고 있던 수많은 출산육아 정보들은 서구의 느낌이 강했던것 같아요. 그래서 태교라고 하면 클래식을 들어야하고 여러가지 태교수업도 해야한다는 강박관념이 좀 있었거든요.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내가 하는 바른 생활이 정말 더 중요하구나 라고 생각했었어요. 내용은 기존의 임신출산육아서와 조금 다른 우리네 전통의 색이 강하답니다. 우리 민족에 맞는 태교, 출산, 육아법이라는 느낌이 들거든요. 편한 옷을 입고, 맑은 공기 가득한 집에서 지내야 하는 이유도 이 책을 보면서 알게 되었고 풍욕이라는 것을 난생처음 들었는데 조용한 시골이나 나무숲등에서 하면 정말 좋다 싶어서 실천한적도 있었지요. 출산후에도 신생아를 위한 100분 나체요법이나 신생아 냉온욕의 정보는 신비로운 느낌까지 주더라구요. 내가 모르는 신생아의 세계를 알게된 느낌이랄까요? 사주당 이씨의 태교신기같은 전통서가 있는지도 처음 알게 되었고 조상들의 지혜에 감탄했었네요. 자연건강법으로 아이 낳고 키운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서 자연에 가까운 임신과 태교의 신비를 배운 도서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