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아이들을 데리고 여행을 할 때는 거의 대부분 학습적인

면모에만 집중해서 아주 사소한 지식 습득을 집중하는 성향이

있는데 신현림 시인의 얘들아, 세상은 거대한 예술 창고란다

도서를 읽고 난 후는 내가 몰랐던 예술적인 감각과 창의적인

사고력 신장에 도움이 되는 여행의 가치를 생각해보게 되었어요.

전 세계의 거대한 자연 환경부터 예술적인 감각을 살릴 수 있는

미술 전시장까지 딸과 함께 다녀온 여행 기록과 함께

어떻게 제시하면 좋을지 실제적인 예를 잘 보여주고 있어서

저는 무척 현실에 적용하기 좋은 활동이 많았다고 생각합니다.

자연 속을 여행하면서 저도 이렇게 아이들과 함께

감상을 이야기하고 생각하고 그려보거나 표현하도록

유도했다면 훨씬 더 많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었을 것 같네요.

 

 

 

 

이 세상이 얼마나 넓고 특별한 장소가 얼마나 많은지 아이들에게

보여주고 재미있는 곳을 상상하고 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만드는 이 작품은 시인 신현림님과 딸이 함께 다녀온 여행지의 기억에

상상의 나래를 활짝 펼칠 수 있는 여행기를 떠올릴 수 있는 작품이예요.

우리 아이들이 가장 큰 관심을 보였던 장소는 터키​ 카파도키아

바위들이었는데 거대한 지하 도시라는 카파도키아 바위는 계곡

사이사이에 굴을 파고 만든 보금자리라고 하니 직접 보고 싶어했답니다.

자연과 인간이 함께 만든 멋진 공간인 것 같아서 사진만

보아도 카파도키아 바위도 만져보고 싶고 들어가고도 싶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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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로운 것은 시인 겸 사진작가인 신현림님의 딸과의 여행 활용법은

바로 예술가들의 사고 방식을 아이에게 제시하는 것이었는데 하나의

사물을 두고 여러가지 생각을 하는 다양한 사고 방법이라던가

캄보디아의 거대한 나무 뿌리를 보고 상상력의 힘을 연상하는 방식의

여행 활용기는 또 다른 의미의 체험 학습이 될 것 같았기 떄문이죠.

  딸과 함께한 아주 특별한 세계 여행의 추억에 여행을 꿈꾸는

수많은 부모님과 아이들에게 영감을 주는 내용이 가득했던 이 도서는

생각보다 다채롭게 다가온 이유는 굉장히 많은 지역을

다녀온 추억과 사진이 가득했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되네요.

캄보디아 타프롬 사원과 터키 카파도키아 프랑스 지베르니 덴마크

오덴세 영국 런던에 이르기까지 멋진 나만의 예술 여행 지도를

완성할 수 있는 일종의 가이드가 되어주어 유익한 도서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