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에 제대로 집중하지 못하는 아이들은 대부분 자기가 일단 책을

읽기는 읽으나 활자만을 읽고 내용은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해도를 높이는 독서 활동을 위해서 독서록 쓰기를 추천하죠.

책 읽기도 힘든데 독서록까지 갑자기 하얀 용지를 주고 쓰라고 하면

아이들이 아주 난감해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런 경우 어떤 부모님의 지도가

필요하고 어떻게 독서록을 작성하면 좋은지를 알려주는 책이 필요한 것 같아요.

저는 아이들 독서지도 부터 시작해서 독서록 작성법과 원고지 쓰기까지

다양한 유익한 내용이 수록된 도서의 도움을 굉장히 많이 받고 참고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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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독서록 쓰기를 의무라고 강요하면 절대 즐거운 책 읽기를 할 수 없어요.

제가 지도해보니까 이 책에 소개된 다양한 즐거운 독서록 작성 노하우를

따라하면서 아이의 성향에 맞는 작성을 추천하고 유도하는 것이 좋더군요.

저는 애들이 독서록을 쓰면 바로 옆에서 항상 도와주는 편인데

당장 쓰라고 노려보는 것이 아니라 옆에서 독서록을 쓸 수 있도록 말로 거들면서

동화 속의 내용을 다시 환기시켜주거나 힌트를 주는 정도만 간섭해요.

절대로 간섭하지 않고 아까 읽었던 동화 속의 내용을 조금만 이야기하면

아이들은 자신감을 갖고 뭔가를 쓰려는 의욕을 보이더라구요.

바로 그런 독서록 작성 지도법에 대한 노하우를 저는 이 도서에서

배웠고 그렇기 때문에 아이들과 명장면도 따라 그리고 만화로도 표현하며

마인드맵을 만들어서 즐거운 생각의 환기를 자극할 수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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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로 아이들에게만 독서록을 쓰라고 맡기거나 강요하면 애들은

완전히 질려서 포기하지만 조금씩 옆에서 입으로만 거들어도

성공경험이 쌓여서 그런지 아이들은 굉장히 적극적으로 참여하더군요.

바로 그런 점에서 보면 이 도서의 독서록을 상장으로 만든다거나

독서 퀴즈를 내어 갑자기 토너먼트식 게임을 하고 책과 관련된

인물에게 편지를 쓰는 활동을 하면서 자기가 읽은 책을 추천하기도 해요.

저는 아이들의 독서도 일종의 환경이 조성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바로 그런 이유를 이 책을 읽어보면 확실히 부모님이 먼저 깨닫게 된답니다.

게다가 독서록 뿐만 아니라 독후감 작성의 노하우와 원고지 쓰기의 모든 것
정보도 얻었으며 원고지 쓰기에서 문장부호 쓰는 법도 배울 수 있지요.
원고지에서 제목과 이름은 첫 장 어디에 쓰면 좋을지 막막한 애들에게
 동시를 원고지에 쓰는 법까지 배울 수 있어서 무척 유익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