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극히 평범한 인간 소녀인 자렛이 허브 마녀 토파즈의 유산을

물려받게 되어 그녀의 별장에 대한 권리를 갖게 되면서

이야기는 갑작스럽게 전개되기 시작하는데 수많은 친척이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오직 여자이며 그녀의 별장이 상속녀를 받아 들여야만

상속 받을 수 있다는 특별한 조건이었던 집이 물려받는 사람을

마음에 들어 할 것이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었다고 해요.

집이 상속녀를 마음에 들어 해야지만 물려 받을 수 있다는 마치

마법같은 설정을 가진 이야기의 시작은 사랑스러운 안비루 야스코의

삽화와 함께 조화를 이루어 아름답게 그려지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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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한 피아노와 바이올린 연주가인 부모님의 연주 여행을 따라다니며

고급 호텔에서 지내는 것이 일상인 자렛은 진정한 집에 머물며 살고

 싶어 했지만 현실은 당장 내일부터 뉴욕에 가야 하는 상황이었어요.
아주 먼 친척인 허브 마녀 토파즈 아주머니의 유산을 물려받을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었다는 편지를 받고 상속 기회를 갖게 되죠.

자신만의 집을 갖고 싶었던 소녀는 앞선 백 명의 마녀들과 똑같은

기회를 받게 되었고 일주일동안 별장에 머무르기로 하지요.

과연 소녀는 유산 물려받기에 성공하여 일주일간 별장에서 혼자 머물며

집이 자기를 맘에 들어 할 수 있도록 어떤 노력을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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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모님의 도움 없이 난생 처음으로 혼자 자기 손으로 살림을 하고 별장을

관리하며 위대한 허브 마녀였던 그녀의 허브 정원을 가꾸고

약을 구하는 사람들의 고민이나 병에 맞춰서 세상에 단 하나뿐인 약을

만들어 주었던 허브 마녀 토자프의 비밀 레시피 북까지 물려받을 수 있을까요?
다른 사람의 아픔과 고통을 이해하고 헤아리며 도움을 주는 일이

보람 있는 일이라는 사실을 깨닫는다면 평범한 사람도 허브 마녀가

될 수 있음을 알려주고 있기 때문에 이 작품을 우리 아이들이 사랑하나봐요.​

마법의 정원 이야기 시리즈 한 권마다 항상 등장하는 다양한

허브 레시피를 특히 애들이 좋아하는데 이번 그림책의 허브 레슨은

허브 편지 세트로 재스민 장미 네롤리 오일 허브 향이 배면 완성되는

멋진 편지와 카드 세트를 만들 수 있으니 여러분도 한번 따라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