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제가 속담 인용하여 일상 생활에서 이야기를 많이 했더니

아이가 도대체 엄마가 맨날 말하는 저 속담이라는 것이 무엇인지 궁금하여

자주 질문하는 것이 괴로웠던 저는 조금 더 재미있게 읽으면서

속담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는 도서를 찾기 시작했죠.

속담을 익히면서 자연스럽게 논술 실력과 통합사고력의 기초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도와준다는 교재가 세트로 있길래 사자성어와 함께 겨우 구했답니다.

 어휘력을 키울 수 있는 흥미진진한 속담 이야기가 동화와 만화식

삽화 구성으로 아이들이 쉽게 기억할 수 있는 점도 좋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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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방학 기간 동안 하루에 하나의 속담 학습을 재미있는 이야기

하나씩 읽으면서 진행했는데 어휘력을 키우기 위해서 동화처럼 읽다보면

자연스럽게 속담 내용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였던 것 같아요.​
어휘력을 키우는 것은 매우 중요한데 속담 사자성어는 국어 능력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했는데 논리적인 사고를 도와주더라구요.

ㄱ으로 시작되는 속담부터 ㅎ으로 시작되는 속담까지 내용이 굉장히

알차게 수록되어 있었는데 생소한 속담 학습에도 도움이 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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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저도 몰랐던 속담도 많았는데 ​말이 고마우면 비지 사러 갔다가

두부 사 온다는 속담을 시작으로 업은 아이 삼 년 찾는다 속담은

제가 생각나서 차마 웃을 수 없었던 그런 속담도 존재하더라구요.​

 이 도서가 재미있는 이유는 만화식 삽화 구성도 가끔 들어있고

가끔 미로 찾기같은 재미있는 페이지도 존재하기 때문에 하루 하나씩

공부하는 속담 공부를 흥미진진한 작업이나 즐거운 시간으로 인식하더라구요.

하나의 속담에 관련된 재미있는 이야기나 내용이 알차서 아이들

속담 공부에 굉장히 많은 도움이 되는 도서라서 봄방학까지 진행할 생각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