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권이 보드북으로 모두 구성되어 있어서 3세까지의 영아들이 보기 너무 좋은 베틀북 프뢰벨 뽀삐시리즈 1단계는 아이들이 보기에 쉬우면서 내용도 재미있고 알찬것 같아요. 우리애들이 정말 오랫동안 보았고 지금도 처분조차 못하게 하는 이 도서들은 0세부터 3세까지의 아이들의 발달 특성에 맞게 구성되어 있는것이 특징이고 4개의 커다란 박스에 24권이나 들어있는데 착한 가격으로 들인것이 기억이 나네요. 아기들이 보는 책이라서 모서리를 둥글림 처리를 해두어서 아이들이 다치지 않고 볼수 있었고 보드북으로 되어 있고 표지 자체가 무게감이 있어서 양장본이라서 그런지 책이 아이들이 험하게 책을 보아도 튼튼하게 오래 볼수 있었던것도 특징인것 같아요. 유치원교육과정연계 도서라서 아이들이 기관에 가기 전에 많이 보여줄수록 좋은 책이었던것 같아요. 뽀삐시리즈가 많이 사랑받았기에 그 당시에 아이 키우는 집에는 한질 정도는 모두 있었는데 우리는 2단계도 함께 구입해서 읽혔던 기억이 나네요. 유아의 발달과 특성에 맞는 이야기와 일러스트가 아이들이 좋아하는 미니 전집같은 느낌을 주는 것이 뽀삐시리즈의 특징이었죠. 따뜻한 색감과 일러스트가 아이들의 정서발달에도 좋은 도서랍니다. 아이가 좀더 크고 나서도 굉장히 많이 찾는 시리즈중 하나예요. 정서와 한글의 기초를 다질수 있는 영아들을 위한 전집으로 0-3세 아기가 있는 집에 추천하고 싶은 시리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