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지 않는 남자아이육아라서 그런지 아들을 키우다보면 엄마가

오페라가수에 비견할수 있는 성량을 가지게 된다는 농담이 있을 정도로

아들양육은 결코 쉬운일이 아닐지도 모르겠습니다.

 

 

 

 

 

 

일단 우리가 여자이고 여자인 엄마가 양육을 많이 감당하다보니

엄마와 아들 사이에 서로에 대한 여러가지 공감적 이해의 부족으로

이런 사태가 생기는것이지도 모르지요.

 

 

 

 

 

딸을 키우던 엄마가 갑자기 아들을 양육하게 되면

 그 스트레스는 극에 달한다고 하더군요.

큰 딸아이와 너무 다른 이 남자아이는 도대체 어느 별에서 온건가 하고

속터져하는 육아맘을 자주 보곤합니다.

 

 

 

 

 

 

게다가 아들을 키우다가 딸을 키우게 된 집에서는

둘째는 키우는것 같지도 않고 저절로 자라는것 같다는 말도 자주 듣곤하지요.

아들을 키우고 있는 당사자에게는 아들키우기가 성공적이면서도 행복한 과정이 되고 싶은데

그건 정말 대책없는 바램일까요?

 

 

 

 

카시오페아출판사의 아들은 원래 그렇게 태어났다는

엄마와 남자아이가 함께 행복해지는 관계의 심리학을 담고 있어요.

루신다 닐은 가정에서 남자아이를 성공적으로 키우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하는

전략적 커뮤니케이션 전문가랍니다.

 

 

 

 

도서의 내용은 수많은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에피소드와 무척이나

구체적으로 제시된 조언과 관점바꾸기 대화법을 담고 있어요.

사실 저자는 여자아이와 남자아이는 다른점보다 공통점이 많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 도서는 여자아이를 키우는 육아맘들도 한번 읽어보면 좋을것 같아요.

저도 읽으면서 많은 부분을 공감했거든요

 

 

 아이와의 효과적인 대화법과 아이의 마음까지 어루만져 줄수 있는 심도있는 이해를

가능하게 하는 엄마의 어휘와 대사

그리고 표현법이 저는 가장 마음에 들고 바로 실천할수 있는 구체성이 뛰어나거든요.

 

 

여러분은 학교에 가기 싫다고 말하는 남자아이에게 뭐라고 얘기해주실건가요?

그리고 남자아이를 꾸중한뒤에 또 뭐라고 말을 덧붙이실건가요?

짧고 간결해 보이는 그 문장 한마디가 엄마와 남자아이를

모두 행복하게 할수 있는 관계를 형성한다는 것을 배울수 있는 도서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