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지혜시리즈 꿈터그림책 시리즈

 

지지 시리즈 꿈터 그림책은 3 - 7 세 유아와 초등학교 1 - 2 학년의 아이들을 위한 그림책 시리즈랍니다. 모두 17권으로 이루어져 있고 글을 읽지 못하는 유아의 경우에도 그림을 보면서 이야기를 만들어 볼 수 있는 특징을 가지고 있어요. 어린 아이들이라도 사랑스러운 일러스트와 감성을 자극하는 스토리로 아이들의 정서함양에 큰 도움을 주지요. 꿈터그림책을 통해 3 - 7 세 유아, 초등학교 1 - 2 학년의 아동들의 마음이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것을 목표로 하고 있어요. 제가 이 시리즈를 좋아하는 이유는 바로 생명의 소중함을 제대로 접근하고 있다는 점이예요. 계속 출간되고 있는 현재진행형의 시리즈라는것도 또 다른 매력이죠. 이 시리즈의 책중에서 우리 아이가 가장 좋아하는 책이 바로 나무가 아파요랍니다. 여러분은 의사가 언제 필요하다고 생각하시나요? 동물이나 사람이 아플때 의사가 필요하다고 생각했었는데...생각해보면 식물들도 생명인데 식물대상 의사는 왜 없을까 궁금하지 않으셨나요? 이 책속에는 나무를 위한 의사선생님이 계시답니다. 스나우터는 자신의 가장 소중한 친구인 나무가 아프기 시작하면서 같이 아픈것처럼 힘든 시간을 보내고 인내합니다. 혼자가 아니라서 다행이었어요. 나무 의사선생님께서 치료해주셨거든요. 스나우터는 나무가 완치되기를 기다리고 기다리면서 응원합니다. 우리가 살아가다보면 가족이나 소중한 사람이 아프지 않을때가 없습니다. 소중한 사람이 병에 걸리면 모두 위해주고 간병해주지만 그 치료 기간이 길어지면 긴병에 효자없다는 말처럼 지칠수도 있는것이 인간이지요. 하지만 스나우터는 사랑과 인내를 잘 알고 있는 주인공이었습니다. 이 책 한권만으로도 이 시리즈의 감수성과 생명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이념을 그대로 엿볼수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