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는 물질만능의 시대라고

말해질 정도로 욕심이 넘치고 넘치는 세상인것 같아요.

가끔 저도 마음 비우고 산다고 하는데

현실은 그러지 못할때

자주 읽으면서 마음을 비우려고 노력하는 책이 있답니다.

 

 

 

깨달음을 얻은분들이

비우면 더 많이 얻고

마음이 차오르는것을 느낀다고 하시는데

그 진리에 근접하고 싶은

범인의 마음으로 늘 곁에 두곤하지요.

 

 

 

어쩌면 저도 내가 있기에

화도 내고 눈물도 흘리고

욕심도 부리고

그렇게 범인으로 살고 있는것은 아닐까요?

 

 

 

어쩌면 이 길고 긴 시간속에

오래 살지도 못하는

짧은 삶을 살아가는 인간들은

유한하기에

무한한것을 바라는 존재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도서는 에세이답게

담담한 성전스님의

일상과 생각속을 넘나들고 있답니다.

 

 

 

1장 비움과 버림을 읽다보면

자신을 비우는것이

왜 즐거운 일인지

그리고 새로운 기쁨에

매일 눈뜨기 위해서는

나를 비워야 가능함을 배우게 되었답니다.

 

 

도서는

조금 전문적인 단어에는

이렇게 바로 색글씨로 주석을 달아두어

독서에 어려움이 없도록

구성되어 있답니다.

 

 

 

 

어쩌면 성전스님의 말씀처럼

산다는 것은

비우고 비워서

사랑과 자비가 되는것인데

비우고 비우지 않아서

그 허공인 마음의 크기를

깨닫지 못해서

방황하고 있는건 아닐까 생각하게 되었네요.

 

 

 

언제나

떠나기 전에 저는 너무 준비하는것 같아요

늘 가던 곳을 갈때도

왜 그렇게 준비하고

챙기고 싸야하는것이 많은지요

훌쩍 떠나지 못하는

이 마음도

어쩌면 비우지 못해서가 아닐까요?

 

 

 

삶의 진정한 의미를 찾아가는것은

세속적인 것에

매몰되지 않아야하는데

저는 어쩌면 그렇기에

늘 분주하지만

마음에 평화가 없는것이 아닐지...

 

 

 

 

끝없는 갈증의 삶을 사는

현대인들에게는

어쩌면 그 세속적인 것이

진정한 함정임을

모르기에

그 욕심을 버리지 못하고

늘 2% 부족하고

목마른것 아닐까 싶었답니다.

 

 

 

소유하지 않는 삶은

없으므로

소유하되 소유에 집착하지 않고

행하지만 그 행동에 매이지 않는

그런 삶을 살아가는 사람이

진정한 마음의 평화를 가지는것이 아닌가 생각해보게 되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