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의 칼럼속에서

사람은 아무리 힘든 일이 있어도

맛있게 많이 먹고 푹 자고나면

이 두가지만 충족되어도 삶의 희망을 가지는 존재라는

글귀가 생각나더라구요.

지치고 힘든 나를 응원하는 최고의 밥상을 만난다면

아마 한그릇의 음식이라도

큰 치유가 될것 같더라구요.

 

 

 

 

 

이 도서는

14인의 작가

곽재구, 황인철, 최은숙, 김영미, 소병훈, 서명숙, 최승주 ,

서형숙, 최익현, 박경태, 최성현, 강량원, 허수경, 김용택

 

그분들의 추억이 담긴

위로의 음식에 대한 에세이집입니다.

 

 

 

 

 

저는 에세이를 읽는것을 좋아하는데요

소소한 일상같으면서도

담담한 글귀로 전개되는 에세이는

삶의 조각을 들여다보는 느낌을 주더라구요.

 

 

 

 

도서는 14명의 작가의

기억속에 남아있는

위로의 음식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있어요.

 

 

 

 

 

그 이야기와 잘 맞는

이국적인 풍경과

요리사진들은

예술사진과도 같이

아름답고 멋스럽지요.

 

 

 

어쩐지 먹으면

이야기가 담겨있는

음식들이라서 그런지

더 따뜻하고 맛있을것 같더라구요.

 

 

 

 

작가의 이야기가 끝나면

이렇게 작가분에 대한

간단한 소개가 실려있답니다.

 

 

 

 

다양한 색깔을 가진 작가분들의

필치와 담담한 이야기가

에세이로 담겨있는것이 매력이더라구요.

 

 

 

 

어쩐지 이 요리들을

나도 해보고 싶다는

그런 생각까지 들게 하는

모두의 그리움이 담긴 음식

 

그런 추억의 음식하나정도는

저도 떠오르는것 같더라구요.